<div>오늘 하루종이 준비물 준비하고 피켓 만들고 바쁘내요.</div> <div><br></div> <div>챙기라는 대로 챙기고, 챙기고 싶은 것 챙기고... 그러다 짐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느끼고 내가 소풍가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짓인지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ㅠㅠ</div> <div><br></div> <div>현재 제일 고민은 라이딩 부츠를 신을지 운동화를 신을지... 쓸데없는 고민 중이내요...</div> <div><br></div> <div>광우병 촛불집회때 이후 처음이라 그 당시 경찰들의 강경 진압을 생각해서 경찰들이 방패로 때릴까봐. 딴딴한 프로덱트도 챙기고 헬멧도 쓰고 있어야 하나 하는 별 생각을 다 한답니다.</div> <div><br></div> <div>맞고는 못 사는 성격인데... 에휴... 시간이 점점 다가오면서 노파심만 심해져 가내요...</div> <div><br></div> <div>피켓도 가족들이 "삐라냐" 하고 타박하내요. 내생각에는 괜찮은 것 같은데... 거참...</div> <div><br></div> <div>암튼 쓸데없는 고민에 깊어져가는 밤입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78867844a9b12ebd43774ed3946f23333495587c__mn650687__w1000__h707__f117011__Ym201611.jpg" width="800" height="566" alt="피켓.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17011"></div><br></div> <div>그렇게 삐라같나... --;;</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