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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2_976
    작성자 : 장비를정지
    추천 : 95
    조회수 : 4794
    IP : 125.129.***.252
    댓글 : 61개
    등록시간 : 2017/02/06 08:45:40
    http://todayhumor.com/?military2_976 모바일
    기네스북에 등재된 한국인들의 이야기(in 6.25)
    <div>1편, 인류 역사상 가장 추운겨울에 벌어진 전투(in 6.25) </div> <div> </div> <div><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military2_975"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military2_975</a></span></div> <div><span></span> </div> <div><span></span> </div> <div> </div> <div>미 해병대의 영웅적인 희생으로 시간을 벌어낸 동부전선의 UN군.</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국공내전과 항일전쟁으로 수십년의 실전경험을 쌓은 중국군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div> <div> </div> <div>중공군은 곧바로 흥남부두를 포위하여 공격을 시도한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미 공군의 근접폭격과 해군 전함들의 결사적인 화력지원으로</div> <div> </div> <div>엄청난 피해를 입고 도시 주변을 포위하는데 그치고 부두에 집결한 국군과 UN군 10 만명은 철수를 시작한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div> <div> </div> <div>군을 따라온 수만명의 피난민이 부두에 발이 묶여버린것이었다. 이들은 주로 공산당에 협력하기를 거부한 사람들로 </div> <div> </div> <div>다시 공산당 치하로 들어갈경우 반역으로 대부분 처형당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당시 미 10군단의 한국인 고문이자 군의관이었던 현봉학은 군단장을 설득했고</div> <div> </div> <div>군단장은 해군 함정 13척을 동원해서 9만명에 가까운 피난민을 수송하기로 결정한다.</div> <div> </div> <div>그리고 모든 철수가 끝난 뒤 마지막으로 부두앞에 정원 47 명의 미국 국적의 화물선 메레디스호가 남는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선장이었던 레너드 라루는 현봉학의 설득을 받아들였고</div> <div> </div> <div>모든 화물을 버리고 부두로 다가가 피난민을 태우기 시작한다.</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1535f25c5a51ad364c8e226ff46e8ac6.jpg" alt="" filesize="74481"></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정원 47 명의 화물선에 피난민들은 서로의 손을 잡아주며 올라타기 시작했고</div> <div> </div> <div>한사람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귀중한 보물, 자신의 전재산이 담긴 짐을 </div> <div> </div> <div>미련없이 바다로 던지고 다른사람의 손을 잡아 올려준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정원 47명의 화물선에 그렇게 올라탄 피난민의 수는 14,000 여명.</div> <div> </div> <div>메레디스 호의 탈출 직후 미군은 흥남부두를 폭파한다.</div> <div> </div><im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a4d925fbe0c6ea03c27709623c785437.jpg" alt="" filesize="99589"><div> </div> <div>철수가 완료된 후 미군에 의해 폭파되는 흥남부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영하 30도의 한겨울에 정원을 3백배가 넘게 초과한 혹독한 상황에서 거제도까지의 3일간의 항해에도</div> <div> </div> <div>단 한사람도 희생자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5명의 아이가 태어난다.</div> <div> </div> <div>3일간의 항해끝에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메레디스호는 거제도에 도착했고 모든 피난민을 안전하게 내려주고 </div> <div> </div> <div>다시 항해를 떠난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메레디스 호는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해낸 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div> <div> </div> <div>당시 선장이었던 레너드 라루는 1960년에 그때를 이렇게 회고한다.</div> <div> </div> <div>" 10년전 지구반대편에서 한 놀랍고 경이로운 항해를 잊을 수가 없다. 그것은 기적이었다</div> <div> </div> <div>사흘동안 신이 우리와 함께 했다고 나는 믿는다. "</div> <div><br>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P.S  이렇게 흥남에서 탈출한 사람들 가운데 함흥출신 공무원 부부가 있었다. 이들은 공산당 입당을 계속 거부하여 반공인사로 </div> <div> </div> <div>낙인찍혀 있던 사람이었고, 흥남철수때 극적으로 탈출하여 거제도 수용소에서 생활을 시작한다.</div> <div> </div> <div>그리고 그들은 거제도 피난민 수용소에서 1953 년 아들을 낳았고, 아이의 이름을 재인이라고 짓기로 한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im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6ea44b07e0ea3cfa959ba7787d275a2b.jpg" alt="" filesize="16806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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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02/06 10:04:19  1.211.***.42  정대세  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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