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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2_2786
    작성자 : 모카초코
    추천 : 14
    조회수 : 1717
    IP : 115.89.***.146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8/01/01 11:38:42
    http://todayhumor.com/?military2_2786 모바일
    군대와 음악
    옵션
    • 창작글
    <div>옛부터 사람에게 뭔가를 인지시키는 방법은 가장 많이 사용된 방법이 "소리"입니다.</div> <div> </div> <div>당연히 군대도 이를 알고 각종 명령을 소리를 통해 전달했죠.</div> <div> </div> <div>하지만 의외로 음악은 군대에 늦게 도입되었습니다. 전달체계의 일환으로 소리를 이용했으면서</div> <div> </div> <div>정작 음악을 전쟁에 이용할 생각을 이렇게 늦게 했다니 의외네요.</div> <div> </div> <div>군악대가 정식으로 군에 편제된 것은 13세기 무렵으로 전체 전쟁의 역사를 고려했을때 상당히 늦은편입니다.</div> <div> </div> <div>어쨋든 대부분의 음악이 그러하듯 군가/행진곡에도 각 나라의 정서와 사상이 들어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글쓴이가 생각하기에 각 나라의 유명 행진곡 몇 개를 뽑아 봤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1. 세계 최초의 군악대, 오스만 제국(터키) 메흐테르 군악대의 Hücum Marşı</strong></div> <div> </div> <div>점점 빨라지는 템포의 돌격 행진곡으로 처음에는 천천히 걷다가 서서히 빨라지는 곡에 맞춰 미친듯이 돌격하는 탓에</div> <div> </div> <div>많은 적들이 이 곡에 공포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 align="cent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LMIre-9m8"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0px;height:320px;" alt="12일_밤_10시_이스탄불_in_경주_개막_터키_메흐테르_군악대.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477092596f4407de08e499b8a2a182617799aca__mn458986__w1440__h958__f210130__Ym201801.jpg" filesize="210130"></div> <div> </div> <div>참고로 메흐테르 군악대를 재현한 팀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strong>2. 베토벤의 행진곡 yorckscher marsch</strong></div> <div> </div> <div>역시 철학과 음악의 나라 독일의 요르크 행진곡입니다.</div> <div> </div> <div>1808년 베토벤에 의해 작곡된 이 곡의 공식 명칭은 1번 행진곡으로 작곡이래 프로이센은 물론 분단시기의 독일, 현 통일 독일의 군대까지</div> <div> </div> <div>전통적이고 중요한 행진곡으로 자리잡아 쓰이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 align="cent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0xQHXso6MAE"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0px;height:270px;" alt="untitled.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47720062a4f420305e1490bb56b2e333f679edb__mn458986__w860__h483__f78141__Ym201801.png" filesize="78141"></div> <div><br> </div> <div><strong>3. 넌 죽는다! 미국의 Blood On The Risers</strong></div> <div> </div> <div>한국 찬송가 "마귀들과 싸울지라"로 많이 알려진 이곡은 원래 미국의 곡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Blood On The Risers는 2차대전 미 공수부대원들이 개사하여 부른 군가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통해 많이 알려졌죠.</div> <div> </div> <div>원래 미국은 양키두들을 할까 하였으나 군가라기보다 민요에 가까워 대신 이 곡으로 대체합니다.</div> <div> </div> <div>참고로 이 곡은 미군내에서 공수부대가 처음 부른것은 아닙니다. 원래 미 해병대가 부른 The Battle Hymn of the Republic가 처음이며 미국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합니다.</div> <div> </div> <div align="cent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mPOt5DeD4RQ"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width:480px;height:480px;" alt="12120447_972173119505475_323486572_n.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477282464e31c71f9f04616a367908967b109cb__mn458986__w480__h480__f47643__Ym201801.jpg" filesize="47643"></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3. 적색 군대, 공산군의 원조 소련군</strong></div> <div> </div> <div>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지만, 노래를 들으면 누구나 아~ 이거! 라고 하실거지만 정작 이게 무슨 곡인지는 모르는곡</div> <div> </div> <div>소련군 찬가입니다. 공산주의 군대의 특유의 우렁차고 위엄있는 분위기가 특징적으로 영화 등을 통해 아마</div> <div> </div> <div>한번쯤은 다 들어보셨을겁니다.</div> <div> </div> <div>대독승전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계속적으로 가사가 바뀌며 최종적으로는 1956년에 나왔다고 하네요.</div> <div> </div> <div align="cent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Ric3OUQpU5w"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0px;height:260px;" alt="102935448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4773490a046a04f22d947be9ae4c10dc0f8a8d7__mn458986__w1000__h541__f195106__Ym201801.jpg" filesize="195106"></div> <div> </div> <div><br><br><strong>4. 대륙의 군대, 중국 인민해방군</strong></div> <div> </div> <div>한국인 정율성이 작곡한것으로도 유명한 팔로군 행진곡은 중국의 각종 대외 행사에서 연주되는 중국의 상징적인 곡입니다.</div> <div> </div> <div>요즘은 팔로군 행진곡이 아닌 인민해방군 군악대 초대 대장인 뤄랑이 편곡한 분열 행진곡을 주로 사용합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분열 행진곡의 원곡은 팔로군 행진곡이죠. 아마 박근혜가 참가한 열병식에서 연주되는 것을 많은 분들이 보셨을겁니다.</div> <div> </div> <div align="cent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tRr1QCJ0syQ" frameborder="0"></iframe></div> <div 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0px;height:319px;" alt="134593477_14415083519841n.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47740701af72c33e7654453994e031db47e3b71__mn458986__w809__h538__f71560__Ym201801.jpg" filesize="71560"></div> <div><br> </div> <div>마지막으로 국군의 대표 군가나 행진곡을 뽑아볼까 했지만..마땅한게 없더군요.</div> <div> </div> <div>그나마 진짜사나이정도가 많이 알려져 있는 곡이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으니까요.</div> <div> </div> <div>공식적으로 육군가도 있지만 많이 사용하는 곡은 아닌것 같고..흠..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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