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이야기 입니다만 프룬제 군사대학 교수 출신인 전직 러시아 장군님이 한국에서 강연을 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질문으로 나온게 ‘냉전 당시 3차 대전이 발발하면 한반도의 70만 한국군이 소련에 영향을 약간이나마 줄수 있었을거 같은데 어찌 생각 하시냐?’ 였습니다.

  그러니 그 장군님이 한 대답이라는게...

  “한국은 R-36 한방감이라고 생각 했다.”(...)

  그 소릴 들은 한국인들이 발끈하자 이 장군님의 해명이 이랬습니다.

  1. 서울에 5Mt 탄두 한발 갈겨 버리면 더 볼것도 없이 끝이다.

  2. 더 확실하게 하려면 R-36을 쓴다.

  이거 하나에 500Kt탄두 열발이 들어간다. 이거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이상 당시 한국의 대표적인 대도시.) 광주(당시 승격 예정이던 호남의 중심도시), 홍천(군사도시), 울산(한반도 최대 공업도시)에 떨구고 전방이나 기타 주요 거점에 쓸 두발이 남는다.

  이 소리를 들은 한국인들이 차마 대꾸도 못하고 경악했습니다.

  미국이건 인도건 중국과 전쟁이 나서 3차 대전이 일어나면 과연 중국이 서방권 2위를 커버하는 육군을 그냥 놔둘까요? 그리고 중국이 저런거 못할까요? 우주 정거장을 만드는 애들이?

  전부터 중국을 조져야 되니 뭐니 하시는 어떤분께 묻는겁니다. 꼭 대답 해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