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회사 한국 대리점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중국 출장중에 인상 깊은 이야기가 있어서 공유 합니다. <div><br></div> <div>본사는 산업용 설비 회사고, 저는 자동차 관련 설비 부서 입니다, 다른 부서는 철강 산업 관련 설비 부서가 있어요. </div> <div>아시겠지만 지난 2년간 철강 산업계가 막장이어서, 철강산업 부서에서 우리 자동차 부서 일을 마니 가져갔답니다.(내부에서 일감 뺏기는 거라 불만이 많았지만)</div> <div><br></div> <div>그런데, 금년 부터 중국 철강 시장이 활황이라고 하네요. 여전히 자동차 부서 일감을 가져가려고는 하고 있지만, 향후 일감 없을 때 대비해서 기술 공유 차원정도로만 분배 하는 느낌 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충격적인건, 중국 철강산업이 활황일 이유가 있냐고 물으니... </div> <div>중국 군부에서 엄청난 물량을 소화하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시듯, 현재 철강 산업이 다시 일어설 모멘텀이 없는 상황인데, 중국시장만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중국 철강 생산량이 엄청난데, 시장을 끌어 올릴 정도라니, 뒷골이 서늘한 느낌 입니다. </div> <div><br></div> <div>양성징병이니, 모병제니 하는 이슈 관심있어서 많이 보고 있는데요. <span style="font-size:9pt;">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도 드네요. </span></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최근 시진핑주석 관련된 썰이나 한번 정리 해서 풀어야 겠네요. </div> <div>역사적으로 독재자가 나오면, 피를 부르기 마련인데...</div> <div>요즘 분위기도 그렇고, 이게 현실로 닥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니, 정말 심란 하군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