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속해있던 소대 분대장이 휴가를 가야되서 근무를 부분대장이 서야되는데</P> <P> </P> <P>부분대장놈이 니가 다음 분대장이니 니가 근무를 미리 체험해보는게 어떻겠냐 라고해서 결국 내가 섬(괜찮습니다 라고 할수도 없고 간나새1끼)</P> <P> </P> <P>그렇게 일병4개월쯤에 당직대리를 서게됬음. </P> <P> </P> <P>첫근무가하필 8초소 인가 9초소 인가 (사단에서 제일 멀고 험하고) 근무투입인솔을 하러 가는데 </P> <P> </P> <P>초번근무자 인솔후에 혼자 내려오는거였음. 내려오는데 심심해서 지급받은 공포탄을 꼈다 뺐다하면서 룰룰루 하고 내려오는데</P> <P> </P> <P>"땡그랑"</P> <P> </P> <P>...!!!!!!!!!!!!!!!!!!! </P> <P> </P> <P>맑고 청아한 공포탄 떨어지는소리..</P> <P> </P> <P>하필 복귀길에 ㄹ울퉁불퉁 아스팔트 내리막길에서 떨어뜨렸음.. </P> <P> </P> <P>침착하자.. 하고 후레쉬를 비추려고 하는데 초번인데 괜찮겠지 하고 막사에 놓고옴 (지금 생각하면 미친거지)</P> <P> </P> <P>하필 가로등도 고장이네? 순간 수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스침..</P> <P> </P> <P>정말 땅바닥이랑 눈알이랑 5cm 사이두고 운좋게. 떨어뜨린곳에서 10cm 정도 거리에서 찾음.</P> <P> </P> <P> </P> <P>진짜 다행히도 별 이상없이 복귀함..</P> <P> </P> <P> </P> <P>아 쓰고나니 재미없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