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어떠세요?
이 사이트 방문한지 12년이 넘어가네요
중학생때부터 여기서 재밌고 슬프고 많은 일들도보구
오늘의 유머 말고는 사이트 방문하지도않았습니다
성폭행 사건 여시 사건 섹센티 사건 slr 사건 정말 많은 사건사고도 있었고
지금 저의 가치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게 바로 오유입니다
처음엔 정치쪽에서 진실을 가르키는 유일한 사이트
진실을 전하는 유일한 사이트 라고 생각하며
가족끼리에 정치 논쟁에도 목에 핏대 세우며 옳고 그름을 판단했습니다
중립 성향에 아버지에게 오유에서 읽은 사건사고를 통해
어줍잖게 계몽한다는 기분에 취해있는지도 모릅니다
선민의식이라도 있었던가... 싶습니다
옳고 그른것이 명확하며 진실과 거짓속에 진실을 아는 유일한 사람인마냥
행동했습니다
타인의 의견을 우매하게 취급했어요
심지어 가족임에도 불구하며
어느날 아버지가 너는 진보쪽 의견을 피력하지만
보수쪽의견을 아느냐 했을때 할말이없었습니다
보수쪽에 잘못만을 알고 진보쪽에 옳은 일만을 아는저에게
보수쪽에 의견과 잘함이 무엇일까.....
기독교를 싫어합니다 성경을 읽진않았습니다
그들의 전도 방식이 싫었고 일부 목사가 하는 행동이싫었습니다
그래도 성경도 읽지않고 기독교에 사회적으로 아름다운 행위들을 알지못합니다
그럼에도 욕하고 싫어하고 배척했습니다
종교도 정치도 저는 세뇌라고 할까요?
오늘의유머 이사이트에서 추천많이 박히는 사람들이 가르키는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아버지의 한마디 말씀과 시사게시판 상황을보며 항상생각합니다
지금 오늘의유머가 걸어가는방향이 옳지않을수있다고
글 제목에 써있듯이 이니가하고싶은거다해
이거 소름끼치더라고요
언제부터 대통령 문재인 개인에대한 맹목적인 신뢰를 아무렇지않게
글제목에 쓰인 게시물이 베스트 , 베오베에 올라올수있는지
정치란 그래도 정책과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이 중요한거아닙니까?
일베와 몇몇 어르신이 맹목적으로 따르는 박정희
그를 신격화 시키는 행위
그것과 무엇이 다른지 전혀모르겠더라고
아무리 진보 성향이 짙은 사이트라지만
어떻게 대통령이라도 진보성향이라도 개인을 향한 믿음이 맹목적일수 있습니까
옛날엔 일베와 오유가 라이벌구도를 같는것에 이해가 안됐습니다
폐륜 범죄 부도덕을 일삼는일베와 오유가 어떻게 라이벌구도를같는지
소속감때문에 분노했지만 이제는 이해가갑니다
맹목적인 믿음
이것이 어느쪽에있는지
이제는 일베와 대립구도를 갖는것이 이해가 됩니다
일베에 상주했던 알바단
오유에는 없다고 누가 단정합니까
의심하고 끝없이 의심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가는게
개인과 오유 사이트에도 좋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오늘의유머 사이트에서 유머가 무엇인지
지금 시사게시판 상주하는 인원들이 올바른지
다시금 모든사람이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군대게시판에 쓰는이유는
처음으로 제게 의문점을 가져다준 게시판이며
올바른 길을향해 앞장섰다고 생각해서입니다
페미니스트 정책에 불만을 표하며
시사게시판 분리에 동의하며
문재인 케어 정책에 의료게와 같은 의견을 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