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 이 내용은 전혀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진위 여부를 파악할 수 없으며 그저 작성자의 뇌에서 나온 소설과 다를 바 없음.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을 통해 수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할 수 있으나, 그중 작성자가 생각하는 가장 정답일 것 같은 내용을 한 번 써봄.</strong></div> <div> </div> <div> </div> <div>약낙규 기자는 평소 국방부에 자주 출입하여 취재를 하는 사람임.</div> <div> </div> <div>그날도 어김없이 국방부에서 근무하는 사람과 만나 밥을 먹으며 취재를 하는데</div> <div> </div> <div>여성 징집에 관한 주제가 나옴.</div> <div> </div> <div>국방부 직원은 양성을 동일하게 징집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이러저러해서 민감한 사안이고, 문제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함.</div> <div> </div> <div>그러면서 내부적으로 논의되었던 여성 지원병 제도 얘기를 꺼내고, 줄어드는 인구 문제로 국방부에서 여성 지원병 제도를 논의한 적이 있다고 함.</div> <div> </div> <div>약낙규 기자는 이에 대해서 국방부 직원에게 자세히 물었고, 국방부는 이미 2009년부터 여성 지원병 제도를 검토한 적이 있기 때문에</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joins.com/article/3872900#home" target="_blank">http://news.joins.com/article/3872900#home</a>)</div> <div> </div> <div>그 정보를 토대로 약낙규 기자에게 설명해줌.</div> <div> </div> <div>그리고는 지난 7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병력과 복무 기간 단축을 제시했기 때문에, 다시 검토하게 되었다고 함. </div> <div> </div> <div>약낙규 기자는 이 말을 듣고 정리 후 기사를 써내려 감. </div> <div> </div> <div>기사를 잘 보면, "국방부는 ~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말이 나온 후 "~방침을 세운 것이다." "~판단하고 있다." 등의 말이 나옴. </div> <div> </div> <div>즉 검토 단계였다고 써져있음.</div> <div> </div> <div>또 실무진이 생각할 법한 법적 근거, 검토 배경, 문제점 파악, 복무 기간 등의 세밀한 사항까지 써있는 것으로 보아, 전적으로 양낙규 기자의 뇌피셜이라 보기는 힘들 듯 싶음.</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아직 검토중일 뿐인 내용에 대해서 양낙규 기자가 먼저 기사로 보내버림.</div> <div> </div> <div>보통은 기관에서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뿌리면서 <strong>"언제 몇시 이후부터 보도 바랍니다"</strong>를 붙이는데, 이런 공문 형식으로 내용을 전달받은 게 아니라 기자가 직접 취재를 한 것이기 때문에 국방부 직원의 상의 없이 내보낸 것임.</div> <div> </div> <div>기사가 나간 이후 국방부는 인터뷰한 사람 찾아내서 문책하고, 외부적으로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공표해서 시행도 하지 않는 정책에 대한 반발을 무마시킴.</div> <div> </div> <div>이후 국방부는 양낙규 기자에게 기사를 내려달라고 요청하나, 양낙규 기자는 본인이 허위 사실을 적시한 것도 아니고 녹취같은 증거도 확보해놓고 있기 때문에 국방부의 요청에 따르지 않음.</div> <div> </div> <div> </div> <div>요렇게 된 것이 아닐까 소설 한 번 써봤습니다. 헤헤..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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