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공무원을 갓 시작한 20대 사회초년생인데요,</div> <div><br></div> <div>취업 전에 21개월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div> <div><br></div> <div>이에 따라, 근무했던 21개월은 근무경력으로 인정되어 </div> <div><br></div> <div>일 시작 직후에는 호봉이 동기 여성분들보다 1호봉 높았고,</div> <div><br></div> <div>3개월 근무 후에는 2호봉이 높아지더라구요. (21개월 + 3개월)</div> <div><br></div> <div>여기까지는 열심히 복무했으니 당연히 받는 보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문제는 연금 입니다.</div> <div><br></div> <div>제가 복무했었던 21개월은 근무경력은 인정되지만, 공무원 연금공단에</div> <div><br></div> <div>기여금은 내지 않았기에, 연금경력??에는 포함되지 않다고 하더군요.</div> <div><br></div> <div>그래서, 군에 복무했었던 21개월간 내지 않았던 기여금일 납부하는</div> <div><br></div> <div>'<b><font size="2">소급기여금</font></b>' 제도를 통해 납부하면 연금경력??도 인정이 된다고 하더군요.</div> <div><br></div> <div>주변에서 지인들께서도 소급기여금을 통해 연금을 납부해야 연금을 2년 일찍</div> <div><br></div> <div>받을 수 있다???고 하시길래 일단 받은 월급을 그대로 다시 공무원 연금공단에</div> <div><br></div> <div>납부하였습니다. (약 480만원, 21개월 x 23만원)</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div> <div><br></div> <div>몇천만원 단위의 어마어마하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뭔가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div> <div><br></div> <div>내가 몸바쳐 복무한 그 값이 월 23만원도 채우지 못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때문에요.</div> <div><br></div> <div>물론, 누군가 받으려면 누군가는 내야 하는게 맞겠지요.</div> <div><br></div> <div>근데 그냥 좀 억울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div> <div><br></div> <div>주변에 이런 얘기를 꺼내면 '남들 다 내는데 너는 왜 그러냐', '배부른 소리 하고 앉았다' 등등</div> <div><br></div> <div>이런 반응이 많아서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냥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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