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4군번이고 풀린군번이다. 나 이등병때 중대 총원60명 상병장 40명이었으니까 <div>우리부대엔 구타가 있었다. 아침구보 뒤쳐지면 쳐맞았고</div> <div>체력측정 특급안나오면 쳐맞았고</div> <div>별 ㅈ같은 악폐습들이 있었고 안지키면 쳐맞았다.</div> <div>구타하는 ㅅ끼는 몇명 없었고 그사람들 전역하니까 구타는 사라졌다.</div> <div>짬이 있든 없든 쳐맞는건 ㅈ같은 기억이었으니까</div> <div>근데 구타하는 ㅅ끼가 전역하니까 주댕이로 줘패는ㅅ끼가 날라댕겼다.</div> <div>자대전입하고 2개월동안 쳐맞다가 드디어 맞후임이 들어왔었다. 그런데 위에 선임들 다 찌르고 전출가버렸다.</div> <div>그리고 나는 후임관리 못했다고 ㅈ털렸다.</div> <div><br></div> <div>그렇게 들어온 맞후임이 떠나가고나서도 4개월간 우리소대엔 후임이 들어오지 않았다.</div> <div>분대장을 일말에 달긴했는데 막내를 6개월간했다. 쳐맞으면서...</div> <div>그리고 상병 달고나서 좀 편해지나 싶었는데 윤일병 임병장 뉴스에서 빵빵터지고</div> <div>병영혁신을 한다고 한다. 짬 차고나서도 ㅈ뻉이쳤다.</div> <div>사실 짬먹고도 ㅈ뻉이친건.. 나름 참고 할만 했다.</div> <div>막내를 6개월하면서 얼마나 ㅈ같은지 몸으로 겪었으니까 짬차고도 안빼고 할거 다 하려고 했었다.</div> <div><br></div> <div>아무튼 이 시기에 부대가 공중분해될 뻔 했지만 어떻게 스무스하게 넘어갔다.</div> <div>짬찌때 죽빵 쳐맞고 주댕이로 또 쳐맞고 별 ㅈ같은거 다 겪으면서 군생활했던 내 동기도 찔려서 전출가고</div> <div>다른소대 후임이지만 같이 으쌰으쌰하며 견뎠던애들도 찔려서 전출갔지만</div> <div>어쨌든 스무스하게 넘어갔다.</div> <div><br></div> <div>그런데 그렇게 찔러대던 샊들이 진짜 갯끼들인게 지들이 고대로 따라한다. 암튼 ㅎ로상ㄴ뭇끼들이다.</div> <div>그리고 한번에 9명씩 전입된ㅅ끼들이라 지들 동기끼리 잘 뭉쳐서 조곤조곤 조댕이로 줘패도 그때뿐이더라</div> <div><br></div> <div>암튼 군생활 정말 ㅈ같았는데 선임 두명 동기 두명 후임 한명이랑은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div> <div>ㅈ같은 군대에서 보물같은사람을 만난건 정말 나이스한 일이였다.</div> <div>이 보물같은사람들이랑 동기로 같은소대에 전입할 수 있다면 ㅈ중에 ㅈ 킹ㅈ같은군대라고 소문이 자자한 쌍팔년도군대라도 다시 갈 수 있을것같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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