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72만명 이후로 2006년생 45만명으로 쭉 줄어드네요. <div><br></div> <div>올해부터 입영자원이 된 98년생 (빠른년생은 소수라 일단 제외고요)이 64만명입니다. </div> <div><br></div> <div>내년부터 입영자원이 되는 99년생은 61만명이죠. </div> <div><br></div> <div>밀레니엄 베이비라는 타이틀 이 있던 2000년생은 63만인데, 2001년에는 55만으로 급감하고 </div> <div><br></div> <div>2002년생부터는 50만 이하로 쭉 떨어집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즉 현역비율 90% 이상으로 올린다는 게획이 2020년에 시작 된다는 건데, </div> <div><br></div> <div>2020년부터 징집인원이 되는 2001년 생 55만인데, 남녀 성비가 109.1: 100이라고 하면 얼추 남자가 여자보다 9% 가량 높다는 거죠. </div> <div><br></div> <div>얼추 28만 6천명이 징집 대상자인 남자라는 소리입니다. 그중에 90% 라면 25만 7천명이 징집이 된다는 소린데... </div> <div><br></div> <div>문제는 그 해 다 징병이 되는 것도 아니고, </div> <div><br></div> <div>저 수치는 단순히 출생아 숫자만 나온 것일 뿐, 사망, 유학, 이민, 중증장애 등의 수치는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실제로는 25만명 징집도 안될 수 있다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추가로 2002년생 49만 7천명, 2003년생 49만 8천명입니다. 참고로 2003년 출생아 비율은 108.7:100 입니다. (2002년 비율은 못찾았습니다.) </div> <div><br></div> <div>군생활 1년 6개월로 단축한다면 </div> <div><br></div> <div>몇개 사단을 해체해야 합니다. 일단 병력이 없으니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요즘은 버튼 전쟁인데 쪽수가 무슨 필요냐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div> <div><br></div> <div>우주방위군이라 불리는 미군도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오랜시간 개고생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심지어 베트남에서는 졌어요. </div> <div><br></div> <div><br></div> <div>전쟁억지력에는 첨단무기, 훈련 정도, 경제력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군사의 숫자도 포함됩니다. </div> <div><br></div> <div>장비는 파괴되면 뽑아내면 됩니다. 경제력만 뒷바침 된다면 2차대전 당시의 미군처럼 미친듯 공장 돌리면 되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군인은 그게 아니에요. </div> <div><br></div> <div>아무나 옷 입히고 총 쥐어준다고, 전투력이 확보된 전력이 되는 거 절대 아닙니다. 보직에 맞는 훈련도 해야 되고요. </div> <div><br></div> <div>6.25당시 우리나라는 완전 개막장이라 지나가는 사람 막 잡아다가 징용하고, 아이들한테도 총을 쥐어줬던 거죠. 총알받이, 포탄받이로요. </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 우리나라는 군 감축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닙니다. </div> <div><br></div> <div>1. 중국. 2 일본. 3 북한 때문에요. </div> <div><br></div> <div>러시아는 일단 유럽국가라 우리나라 땅 자체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러시아와 어떠한 갈등 요소가 없고요. </div> <div><br></div> <div>근데 중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도 오랜 갈등요소가 많지요. 중국은 굴기라고 하면서 주변국에 대해서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고 </div> <div><br></div> <div>일본은 정식 군대를 만들고 싶어 난리 난 상황입니다. 북한은 살아남고 싶어서 계속 미사일 쏘고 난리고요. </div> <div><br></div> <div><br></div> <div>자. 이런 상황에서 계획하지 않은 군 감축이 다가온다면, 과연 어떤 선택이 기다릴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a href="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4668482kSmRjbby2dU2uZ8cZ1SShz5h.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4668482kSmRjbby2dU2uZ8cZ1SShz5h.jpg</a>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