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포퓰리즘이 맞습니다

대학의 권위도 심각하게 훼손할 뿐더러

공정하지도 않습니다

벌써 찬성여론이 나온거 자체가

우리가 대학수업을 얼마나 기계적으로 수강하고 학점 환급에만 급급한지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 군에서 학점을 인정받을수 있는 부분이 몇가지 있는데, 후반기 교육에서 주특기 관련 전공자에 한하여 대학이 인정할경우 학점을 인정해 주거나, 온라인 수강을 통하여 학점을 인정합니다.

두 가지 모두 반드시 대학에서 당 교육을 대학수업에 준하게 인정한다는 전제하에 각 대학이 재량적으로 인정합니다

이게 맞죠. 어떻게 국가가 대학 학점을 일괄적으로 강요합니까. 요즘 대학교가 아무리 예전처럼 진리를 찾는 지적 탐구의 장소는 아닐지라도, 이런 제도는 현재의 학점 자판기 같은 대학교의 직업학교화를 가속시킬뿐더러, 대학의 권위는 훼손되고 대학교육의 본질만 흐려집니다. 물론 대학재단의 요즘 행태을 보면 밉지만, 이렇게 해결해선 안됩니다. 안되는건 안되는거죠.


후반기 교육에서 교육의 질을 강화하고 객관적으로 고등교육기관에 준한 교육에 질이 확보 될때, 그리고 그 수업을 병사가 제대로 수강하였을때 학점을 줘야합니다. 온라인 수업도 마찬가지죠. 

애당초 학점 자체가 무상으로 제공될수 있는 개념인지 의아 합니다. 대학생들 스스로 거부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