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미치도록 받고 있는 입장에서... 언제까지만 다니고 퇴사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데</div> <div>생각해봤어요...</div> <div>군대가신 분들은 어떠실지...</div> <div>군대에서 만약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스트레스만큼 받고 있다면 와...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div> <div>저는 회사에서 사실 너무너무 힘들어서 가끔씩은 인생을 포기하고 싶다는 안좋은 생각이 들때도 있고 몸,정신 건강도 다 해치고 있는데</div> <div>그래도 저는 퇴사라는 카드라도 있지.... 군인이신 분들은 그 집단내에서 만약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황이면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div> <div>버티는 방법밖에 없는거잖아요?</div> <div>그것도 2년씩이나....</div> <div>예전에 지인 통해서 가끔 휴가끝나고 복귀를 안했다든지.. 탈영을 한다든지... 이런 말들 들었을때 안타깝기만 했지 마음에 엄청 와닿지는 않았는데</div> <div>요즘에는 너무 와닿아요</div> <div>그런 생각하면...저는 선택권이 있는게 너무 감사한거 있죠</div> <div>군인이신 분들...제 남동생도 남친도 겪었지만 진짜 대단하십니다.</div> <div>저같은 유리멘탈의 소유자였다면 저는,,,,,인생을 포기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div> <div>군게 거의 들어오진 않지만... 다들 너무 대단하신 분들이고 지금 군인이신 분들도ㅠㅠㅠ</div> <div>잘 버티셨으면 좋겠습니다..이게 얼마나 이기적인 말인지는 잘 알지만요 저도 겨우 회사생활을 못버티겟어서 주위에 징징대는데ㅠㅠㅠ</div> <div>암튼 대단하십니다.</div> <div>최근 술없으면 잠을 못자서 술을 마셨는데 술기운에 주저리주저리 썼네요</div> <div>모든 군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