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평소에도 그렇지만 선거철이면 유독 심한, 지나칠정도로 편향된 오유의 정치색을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집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저또한 그분을 지지했었지만, 군게 여러분과 같은 이유로 지지를 철회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무효표를 던질까도 고심해봤지만,</div> <div> </div> <div>결국 처음의 소신대로 투표를 마치고 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무효표를 던졌다는 군게글이 비공폭탄을 맞은것을 보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무효표도 자신의 소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아니던가요.</div> <div> </div> <div> </div> <div>오히려 저는 이분이 멋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div> <div> </div> <div>저또한 갈등했었기에 그것이 깊은 고민의 결과임을 알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당당하게 자신의 소신껏 투표를 한 그분에게 전 박수를 쳐주고 싶었지만</div> <div> </div> <div>오유의 현실은 냉담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참 가슴아픈 일입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생각나지도 않을 정도로 말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주류와 반대되는 주장을 했다고, 무조건 배척을 하는 모습.</div> <div> </div> <div>제가 34년 인생을 살아오는동안 봐왔던, 그토록 싫어하던 정치인들의 모습과 </div> <div> </div> <div>너무나 똑닮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맹신은 결국 도태를 불러오게 되어 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건전한 토론속의 지속적인 문제제기는 내가 속한 조직의 발전을 이끌어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런 현실속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군게분들</div> <div> </div> <div>존경합니다. 힘내십시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