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어나는 상황들을 쭉 읽어보고 있습니다.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얼마전부터 군게와 시게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것을 목격했고, 이제 게시판 간 싸움이 가시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저는 군게, 시게 모두 들여다 보는 회원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저는 이번에는 군게쪽에 좀 더 마음이 갑니다.</div> <div><br></div> <div>군게분들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그다지 틀린게 없거니와, 다른 이들의 영역을 크게 침해하지도 않은데 반해,</div> <div><br></div> <div>이번에는 시게분들이 다소 거칠게 대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그렇지만, 이 기회에 시게에 대해 불만이나 반감이 있던 유저들이 한꺼번에 군게로 몰려와,</div> <div><br></div> <div>시게 유저들, 특히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에 대해 일방적인 성토와 조롱을 하는 상황도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몇몇 글들을 보니 대화나 설득을 위해 군게에 글을 올린 시게 유저 혹은 문재인 지지자분들이 계신데,</div> <div><br></div> <div>그에 대해 조롱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니, '이건 일어날 필요가 없는 상황같은데'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대화를 하러 왔으면 대화를 하면 되잖습니까.</div> <div><br></div> <div>어그로를 끄려는 것도 아니고, 했던말 하고 또하고 그러는게 아니라면 그정도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시게에서도 자중하자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군게분들도 조금만 진정하시고 담론을 이어나갈수 있다면 좋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