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군게 보다 답답해서 한 번더 남깁니다.</div> <div> </div> <div>제가 여성 징병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그게 편리해 보여서 추진하자는 말 때문입니다.</div> <div><br>국방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어야 하는게 맞고 국민이 국가를 위해 일을 할 때는 당연한 보상을 받는 것이 합당합니다.<br>우리나라의 징병제는 위에서 말한 당연한 보상을 주지 않는 제도이고 이런 제도는 민주 사회에서 당연히 지양되어야 할 사항입니다.<br>그런데 현실을 문제로 여성징병제를 말하는 분들의 논리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이러니까 제원을 강제로 국민에게 추징하자는 말입니다.</div> <div> </div> <div>여성징병제는 최소한 제가 알고있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상당히 퇴보한 정책입니다.</div> <div> </div> <div>국민이 국가를 위해 일할때 봉사가 아닌 합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정당한 것 아닙니까?</div> <div>알바를 해도 최저 시급을 받는 것이 법률에 정해진 최소한의 보상입니다.</div> <div> </div> <div>사장님들이 현실을 이유로 월급을 미지급하거나 터무니 없이 깎는다면 </div> <div> </div> <div>그 돈 받고는 일 안한다고 나간 알바를 욕하시겠습니까?</div> <div>월급 못주는 사장을 욕하시겠습니까?</div> <div> </div> <div>우리가 국방에 대한 예산을 늘리는 것이 또 우리가 내야 할 세금이 늘어나는 것이 부담 되니까 </div> <div>그리고 군대에 사람이 없으니까 군대 안가는 여자를 징병해서 그걸 매꾸자 라고 이야기하는 건 좀 이상하지 않아요?</div> <div> </div> <div>저도 군대 2년 다녀와서 지금까지 10년 조금 넘는 동안 제가 당연히 내야할 세금 안내고</div> <div>젊은 친구들 피빨면서 살아왔습니다.</div> <div> </div> <div>제 한창나이 20대  2년 희생 시키고 그 핑계로 10년 동안 거의 공짜로 국방의 해택을 받아 왔습니다.</div> <div>군대가기 전이라도 그건 똑같지요.</div> <div> </div> <div>전 한번도 군대에 징병된 병사들에세 합당한 금액을 지불 한적이 없습니다.</div> <div>그리고 제가 2년을 희생한것이 그것을 합리화 시킬 명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당연히 줘야할 것을 주지 않으면서 아니 오히려 해달라고 부탁드려야할 입장에서</div> <div>여성징병제를 주장하는 건 적어도 제입장에선 염치가 없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하나 더 모병제에 관한 현실적인 답안이 없냐고 물으시는 분들 많습니다.</div> <div>대안이 없으니 여성징병제를 하는 것이 옳다고 물으신다면</div> <div> </div> <div>저는 한 번 되물어 보고 싶습니다.</div> <div> </div> <div>지금 당장이라도 징병된 친구들에게 현실적으로 보상을 해줄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신 적은 있으신가요?</div> <div>우리가 논해야 할 것의 우선순위가 여성징병제보다 지금 당장 고생하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해줘야 될지가</div> <div>먼저 아닐까요? 그리고 그것이 우선 해결된다면 모병제 전환이 더 빠르지 않겠습니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