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성분들이 이런 사안에 대해서 심각하게 여길 기회가 없었던게

주변에 있는 남자들도 '나 이번에 군대간다' 이러면

'아이고 1년반만 힘내라 휴가나오면 맛있는거 사줄게' 이정도의 반응 말고는 할말이 없었고


여성또한 군대에 가야된다 이런거에 대해서 진지하게 주제를 꺼내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에

(실제로 남자가 군대에 가야된다 라는걸 그냥 당연하게? 원래 그랬던 것처럼 받아들이는 남성분들이 많아요)



군대를 가서 생기는 힘듬에 대해서 어느정도 공감은 해줄수 있었지만

여성이 직접 운동을 펼친다던가 하는 것은 나타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런 문제가 대두되었을때 일부 여성분들이

"우리가 할수있는게 뭔가요?" 라고 물었을 때


'지금까지 나몰라라 해놓고선 이제와서 깨어있는 척 하지말라"

라던가

"한번이라도 목소리를 내어준적이 있느냐? 없으면 그냥 조용히 있어라"

라는 식의

너넨 지금까지 우리가 이렇게 힘든데 무시했잖아 라는식의 반응은

현 상황에서 아무런 도움이 안되보입니다





댓글을 죽 읽어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