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대마다 쓰는 단어가 다르죠... 들은거로는 뭐 망고, 꿀, 때깔.. <div><br></div> <div>저는 때깔이란 단어를 쓰던 곳에서 군 생활을 했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차차 어딘지 아시게 될.. </div> <div><br></div> <div>13년 11월, 23살이란 나이에 늦게 군입대(여기까진 되게 정상....노말...) </div> <div><br></div> <div>306에서 며칠을 보내고, 옆생활 관에서 후배를 만납니다.(지금 부터시작) </div> <div>1. 뭐 사단 신교대로 배정을 받는데, 집 근처 사단 (그래도 지하철 타고 40분) </div> <div>2. 주말마다 종교행사를 가는데 (천주교) 17사단 천주교는 영외....(부모님이 저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훈련소에서 매주 강제면회) </div> <div>3. 담당 조교가 알고보니 제 친구 동생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하길 잘했다...하핳)</div> <div>4. 자대배치 (통역병 공부하다가 군대는 몸으로 굴러야 군대지 라는 마음이 생겨 접었는데.... 유일한 유학생... 강제 대대통역병) </div> <div>5. 2주대기 (마음의편지<소원수리> 역이용해서 선임 칭찬하는 글을 씀... 분대 왕고, 2고 막내, 소대 왕고가 강제로 3박 4일 휴가를감 ) </div> <div>6. 이건 때깔이 아니긴한데 중대장양반이 고학력을 좋아해서 각종 계원 비정규직으로 체험..... (말년에 애들 교육은 제가 다한..) </div> <div>7. 일병 달자마자 탄약고 파견근무 ( 요건 좀 핼 이였지만.. 몸이 힘드니 시간이 잘 가는...마법)</div> <div>8. 유격 출발 2일전... 초소근무 서고 있는데 갑자기 지통실에서 온 전화... ( 임병장 사건으로 인한 근무태세 강화) </div> <div>9. 8 로 인하여 첫 유격 면제 </div> <div>10. 14년 아시안게임... (17사는 인천 부평...) 초번 근무 서고 돌아오는데 근무나갔다고 쌍욕먹고 강제파견.(말이나 해주지...) </div> <div>11. 일당 3만원, 파견기간 1달가량, 사복 ok, 핸드폰 ok, 자유로운 외출 ok </div> <div>12. 아시안게임 끝나고 돌아오니 진지공사 2일 남아서 패스 </div> <div>13. 2번째 혹한기는 대대장님의 지침으로 출퇴근. (1번쨰 혹한기는 하루만 숙영 나머진 출퇴근) </div> <div>14. 무난한 생활중 2번쨰 유격시즌.</div> <div>15. 유격 뛰어본 군번 모두 전역해서 짬똥꼬들만 모인 군번... </div> <div>16. 부사관들만 유격을 알아서 준비하는데 곧 전역할 부사관들이 뭘 하고싶겠음 ... 맨날 놀지 </div> <div>17. 유격 출발 4일전 행정반 호출... 공사장 파견가라고 함 </div> <div>18. 근처 부대 공사장 파견. 타 부대 아저씨들과 생활 </div> <div>19. 그곳은 포대라서 싸지방 매일 무한.... 심지어 공짜... (부들) </div> <div>20.. 3주 생활하고 복귀 </div> <div>21. 다시 자대생활 </div> <div>22. 2번쨰 탄약고 근무... (k3 새총을 받았는데 어꺠끈이 없네... 흑형이 라디오 목뒤에 들고 다니는 것처럼 ... 매일 6시간씩 등산..) </div> <div>23. 22로 인한 전역전 강제 다이어트 </div> <div>24. 말차 1주일 남기고 연대장 바뀜.</div> <div>25. 24로 인해 연대장의 탄약고 순방</div> <div>26. 제일 자신있는 초소에서 (입 털것 많은 초소) K-3으로 초 FM수하. 부사수는 물상병 초 FM브리핑</div> <div>27. 연대장님의 감탄 ( 자네 병장인데 엎드려서 수하도 하고, 부사수가 상병인데 직접 수하도 하고, 브리핑도 부소대장급으로 모든 작전지역을 다 아는구만) </div> <div>28. 알고보니 동기근무제로 내보낸 중대장 양반떄문에 애들 자다가 걸리고 담배피다 걸리고 (일 이병...) 엄청 분노해 있다가 말년 병장 하나가 FM서니까 감동...</div> <div>29. 연대장 보내고 초소에서 담배... 후...군생활 힘들다...하아..</div> <div>30. 복귀하니까 연대장이 준다는 4박 5일짜리를 ..... 중대장이 지가 끊고 2박3일로 바꿈.. (개새...진짜..) </div> <div>31. 어차피 말차가 17박 18일... ( 15년 6월 메르스때문에 휴가 통제나서.. 썩어난 휴가) </div> <div>32. 소대 막내가 마음의 편지에 긁음, (폭언 욕설) < 이때가 말차 3일전> </div> <div>33. ㅈ됬다 싶었는데 중대원들의 서포트 ( 저새끼가 하극상 해서 욕한건데 그건 그럼 뭐냐 원인이 저ㄱㄴㅅㄲ인데) <그떄 느낀건 착하게 잘 살았나보다> </div> <div>34. 그새키 영창 보내고 저는 무사히 살아남고... 부소대장님이 그 새키 돌아오면 내가 갈굴태니까 넌 손쓰지 말라고 병장은 낙엽도 조심해야한다고... (감동) </div> <div>35. 깔쌈한 전역... </div> <div><br></div> <div>36. 휴가 나온게 (외박 포함) 120일 가량... .(파견 제외) (각종 대회는 다 나가고 검정고시...등등 ) </div> <div><br></div> <div>재미로 쓰기 시작햇는데 너무 길어졌다... </div> <div><br></div> <div>결론 ... 무격 ..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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