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온부대가 사단에서 사고친 간부들 병사들 전출오는데였는데
중대장은 음주운전경력있고 중대 부사관 열명남짓에 세명인가 네명이 
욕설 가혹행위로 찔려서 전출온사람들임...
다른부대에서 사고치면 우리부대로오는데 우리부대에서 사고치면 못벗어남ㅋㅋ
전역해야댐
하튼 저랑10개월차이나는 선임이있었는데
언제한번 얘기를하다가 자기가 지금보급관한테 들어본욕중에 제일기분상했던게
연장중에 사이즈가다양한 볼트조이는거 그거뭐라고하지
하튼 그걸 가져오라고했는데 잘못가져갔나봄 근데 행보관이 선임한테
엄청큰목소리로 "야이 사람도못되는새끼야!!!!!!!!" 이렇게 샤우팅했다고함
그욕먹고 자기가 이거하나 잘못했다고 이렇게까지 욕먹어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함 엄청충격이었는지 10개월차이나는나한테 그런경험을말해줬던걸보면 군생활내내 트라우마였을듯
그선임이 또 해준얘기중에 교우도식같은거 있잖슴?? 뭐 쓸데없는 설문조사 같은거
거기에 "나는 군대에서○○○이다" 이런항목이있었는데 거기다가
나는 죄송몬이다 라고적었다고함 죄송하다는말을 하루에 수십번은하는거같다고...
전역한지 시간이꽤지났지만 그선임이해준얘기가 가끔씩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