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 살다보면 (특히 시내를 중심으로) 일주일에 몇번씩 전투기도 보고 헬기도 보고 민간항공기도 보고 그럽니다. 특히 군용 비행기는 지나가는걸 소리로 먼저 알아차리는데요. 투투투투 소리가 들려서 고개 들어보면 헬기가 지나가고 있고, 쿠오옹오옹 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면 제트기가 지나가고 있고 그러더라고요. 제트기는 가끔 너무 빨리 지나가서 하늘에 남긴 흔적만 보기도 해요. 가끔은 여러대가 지나갈 때도 있는데 가끔은 전쟁난거 아닌가 불안할 때도 있다니깐요. 구름꼬리는 민항기가 제일 잘 만드는 것 같아요. <div><br></div> <div>오늘도 일광욕을 하러 밖에 나가서 책을 읽고 있는데 쿠오오옹옹 소리가 들리더군요. 고개를 들어보니 제트기 두 대가 지나가고 있었어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초파리만하게 보이니깐 고도가 꽤 높을껀데 슈우우우웅 하고 지나가는걸보면 엄청 빠르게 움직이는게 실감나요. 오오. 몇십초도 안지나서 지평선 넘어로 사라진다니깐요.</span></div>
2011년. 12월 8일 잃어버린 아이리버 전자사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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