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군인도 수당이 있습니다

훈련수당 생명수당 등등...

저는 훈련수당이나 생명수당을 받아보진 못했지만

시간외근무수당이라는 걸 매달 받았습니다.

인트라넷으로 군번과 비번을 입력하고 일과이후

시작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시간외근무수당이 신청됩니다

하루에2시간 한달에 총18시간 특수한경우 30시간까진가

받아본 기억이있습니다 본봉의 시급으로 계산받은걸로

기억 합니다.



이 시간외근무수당이 많네 적네 이걸왜주냐 마냐 보다

문제점도 많고 이걸로 생긴 부조리도 있다는 겁니다.

첫째로는 인트라넷의 잦은 과부하로인한 시간 누락

둘째로는 종료가 되지않아 다음날까지 시간외수당이계속
 
진행 이후 오류 시간 안쳐줌

세번째로는 시간외수당 시작 시간에 긴 회의로 시작을못함

 이 세가지때문에 생긴 대리인의 시간외수당 시작과 종료 
 
 하지만 ....제일 문제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시간외근무수당을 받거나

심지어 퇴근 했음에도 시간외 수당을 신청해 받는다는 겁니다.



근데... 한달에 18시간 초과근무 수당? 일주일이면 20시간을 
근무했지만 누가 인정합니까그걸... 훈련때 대대통합으로 
인사담당관이 상급부대에 제출 할때나
편하지 간단하게 카드찍는 시스템도 아니고 대대간부가 몇명인데 그걸 키려고 인트라넷이 과부하라니...

대리인이 왜 필요하고. 당직서는 소대원이 소대장님 시간외
수당 꺼드리겠으니 퇴근하라는 말이 왜 나오는 겁니까.
시스템적으로 한계가있고 그한계에서 아둥바둥하는 사람이
여러명되니 그 안에서 부조리가 나오고 그게 편하다 보니
이사람 저사람이 다하게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말년에 칼퇴근하고 2달동안 시간외 수당은
안받았습니다. 쳇...

퇴근하고 주임원사님 호출로 다시 출근을 자주 했지만... 



1줄요약

인트라넷 ㅅㅂ 존나 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