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애인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P> <P> </P> <P>2살 터울 남동생이 있는데 좌우 시력이 각각 14디옵터 16디옵터..ㅋㅋㅋ</P> <P>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 동생이 처음 신검 받았던 2008년에는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po공익wer</P> <P> </P> <P>당시 동생이 정신 못차리고 맨날 놀아서 어머니는 동생을 꼭 군대 보내야겠다고 결심하셨음..</P> <P> </P> <P> </P> <P>그래서 선택한게 라식 혹은 라섹수술</P> <P>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라식/라섹 검사를 받았지만 시력에 비해 각막이 너무 얇아서 퇴짜를 받았음ㅋㅋㅋ</P> <P>동생을 꼭 군대 보내고 싶으셨던 어머니는 안내 렌즈 삽입술에 모든 희망을 거셨음ㅋㅋㅋ</P> <P> </P> <P>그런데 라식/라섹 수술 전 검사와 달리 안내렌즈 삽입은 진짜 눈 구석구석을 검사해야한다고 함</P> <P>열심히 검사하던 도중 망막 박리 발견 oh! oh!</P> <P> </P> <P>이미 절반 가까이 떨어져 있었다고 함..</P> <P> </P> <P> </P> <P>결국 안내 렌즈 삽입이고 뭐고 당장 소견서 받아 3차 병원가서 일주일후 수술했음</P> <P> </P> <P>나중에 알고보니 망막박리 수술받은 사람은 무조건 공익 간다고 해서 어머니 매우많이무척 안타까워 하셨음</P> <P>저놈 꼭 군대 보내야하는데 하고ㅋㅋㅋㅋ</P> <P> </P> <P>그래도 군대 보내야겠다는 어머니의 의지^^덕분에 조금이라도 빨리 치료할수 있어서 다행이었음ㅋㅋ</P> <P>가족친척지인 모두 다행이라고.ㅋㅋㅋㅋ</P> <P> </P> <P>열심히 공익 근무 하는 내 동생 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삼ㅋㅋㅋ</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