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아르샤 입니다. 벌써 11년 전 일이네요<br></p><p>여친이 있으므로 음체 갑니다. ㅋㅋ <<<<< 필력이 딸려서 음체 아니면 못씀 ㅡㅜ<br></p><p>본인 11년 전 20살 키 185 에 몸무게 78kg 건장 하였음 / 양안시력 3.0 / 병력 없음</p><p>몸에 칼댄건 고래 잡은거 말고는 없음 헬쓰도 6개월 정도 해서 기초 몸매도 만들어 놓았음<br></p><p><br></p><p>집 안사정도 그럭저럭 이고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원하는 대학을 썼는데 다 떨어진거임 ㅡㅡ</p><p>짜증이 많이 났음 그때 절친이 해군 하사관 지원하겠다고 하는 거임</p><p>에라 잘됐다 그냥 군대가서 말뚝박고 돈이나 모아서 집에 보태자 <<<< (아주 철없는 생각을 하였음)<br></p><p>같이 병무청 감 <br></p><p>헌병 하사관 지원 하고 얼마후에 징병 검사를 받음 징병검사 하고 지원한건가? ( 11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p><p>징병 검사 결과 1급 현역 판정 나옴 아싸 갈수 있겠구나 <<< (아주 위험한 생각을 하였음)</p><p>얼마후 1차 서류 심사에서 떨어졌다는 소리를 들음</p><p>친구도 같이 떨어졌음 (난 공부 때문에 떨어진거임 공부 엄청 못함 ㅋㅋ 친구는 키 때문에 )</p><p><br></p><p>돈이나 벌자 해서 친구랑 호프집 알바함 그리고 따로 아침과 점심에는 XX 날드 에서 아침반 함 <br></p><p>힘들어 죽는줄 알았음</p><p>어느날 XX 날드에서 감자 2박스 들다가 우드뜩 이라는 소리와 함께 느낌이 이상한거임 순간 허리가 휘었나?</p><p>라는 생각 이었음 평소에는 3박스도 그냥 가뿐히 들었는데 (산재 처리 안해주었음 개객끼들 ㅡㅜ)</p><p>ct 찍어보니 추간판 탈출증 이라는 진단이 나옴 의사 말로는 MRI 찍으면 잘하면 면제도 가능할거 라는 얘기를 들었음</p><p>어차피 헌병 하사관도 못가고 허리 병신 된거 가지 말자 라는 생각이 들었음 <br></p><p><br></p><p>춘천 102보로 감 ct 사진 군의관한테 보여줌 군의관 대전가서 재검 받으라고 함 <br></p><p>들어간지 사흘만에 다시 나옴 <br></p><p><br></p><p>대전가서 재검 받음 ct,사진과 MRI 사진 보여줌 군의관 쭉 보더니 <br></p><p><br></p><p>군의관 : 너 공익 ㅋㅋ</p><p>나 : 왜?</p><p>당연히 면제일줄 알았음 <br></p><p><br></p><p>나중에 알고보니 고위인사들 아들들 병역비리 이후 유승준 ㅋㅋ 스티ㅤㅂㅡㅇ 유 때문에 허리디스크 환자도 공익판정 때려버리는 거임 <br></p><p>ㅅㅂ 잘하면 면제 였는데 너만 없었어도 아니 니가 공익만 갔어도 스티붕 유</p><p>아무튼 스티붕 유는 나의 원수임 ㅋㅋ</p><p><br></p><p>덕분에 청주대학교 공익으로 근무하게 됨 근무한곳은 종합 강의동 인데 꿀 빨았음 <br></p><p>아침에 문만 열어주고 저녁에 닫기 전가지는 내가 종합 강의동 주인임 ㅋㅋ</p><p>사무실에 햄스터도 키우고 사비 들여서 강사들 티타임용 차와 과자도 갖다 놓음 교수들은 고맙다고 안함 (한분빼고)<br></p><p>그런데 강사들은 엄청 고마워 하였음 <br></p><p>그리고 호칭은 항상 조교님 이었음 공익인걸 아는 사람은 총무과 직원들 일뿐 ㅋㅋ<br></p><p>여름이면 저 멀리서 수업 들으러 오는 여학생들 구경했는데 각 과별로 오다보니 이건 뭐 패션쇼장임 <br></p><p>가끔 한문 자격 시험 보는 날엔 주말에 알바도 했는데 솔솔 했음 ㅋㅋ</p><p><br></p><p>아 그리고 19금 얘기도 있는데 이건 다음에 쓸게요 ㅋㅋ<br></p>
태양 아래 존재한다면 누구나 그림자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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