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6년째 있던적이 없으므로 음슴체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필자는 09년 8월 초 군번임. 참로고 희귀보직인 사진병으로 군대를 다녀옴...</div> <div>훈련소때 덥고 밤에는 춥고 한날이였고 9월중반쯤에 자대를 배치받음.</div> <div>거기가 충북 음성군인데 자대배치 받을때 "읭? 저긴 뭐하는 부대인가?" 했었음(제발 기무대나 이쪽으로 배치받고 싶었지만 현실은 시궁창.)</div> <div>도착해서 대장한테(전입당시에는 대였고 상병쯤에 대대로 승격됨.) 전입신고하고 중대장 면담하러감.</div> <div><br /></div> <div>첫인상은 괜찮아 보였으나 이게 함정임. </div> <div>말을 더듬더듬거림. 좀 그런거 있잖음 더듬거리는거(더듬이 아님 ㅉ)</div> <div>쨌든 넘겼음. 이후 중대장이 말을할때마다 약간 더듬거리는걸 알게되고 군생활을 잘 해나가고 있을무렵 </div> <div>맑고고운소리가 나는곳에 갈뻔한적이 있음 상병달고 약 3개월쯤 지나는데 분대장을 달게됨.</div> <div>그리고 사진병 사수가 전역을하고 혹한기 훈련을 무사히 보내고 주말에 쉴때 열이 약 39도 40도정도 됬었음</div> <div><br /></div> <div>그상황에서 아주아주 매우 지구에서 최고의 천재인 중대장이 당직사령을 서고 있는데 눈치우라는거임 고열로 헤롱헤롱 미치고 펄쩍뛰는데</div> <div><br /></div> <div>나가서 삽질하고 있으니 빡이쳤음...</div> <div><br /></div> <div>결국 중대장차에 눈을 뿌림.</div> <div><br /></div> <div>다음날 아침에 퇴근하려고 나와보니 자기차에 눈이 쌓여있는걸 보고 화난 중대장은 필자를 영창에 보내려함.</div> <div><br /></div> <div>그래서 필자는 쿨하게 "넵. 가겠습니다. 보내주십시오."라고 말함.</div> <div><br /></div> <div>중대장 벙찜. 결국 대대장한테 보고가 올라가고 없던일로 됨.</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속좁고 찐따짓을 많이하고 또 중위라 다른중대장들한테 짬치기를 많이 당함.</div> <div><br /></div> <div>항상 우리중대만 이상한일 많이하고 그랬음. 또 분명히 중대활동비를 모아서 애들 회식은 못시켜줄망정</div> <div><br /></div> <div>지맘데로 씀. 과자사먹거나 한걸로 쓰는데 중대활동비 사용내역을 보면 </div> <div>"분대장 간담회 과자 구입" 이렇게 써 있지만 필자가 분대장 달고난 뒤에 딱 5번했음 -_-(참고로 눈뿌린것 때문에 분대장 짤림 ^^)</div> <div>그리고 분대장 간담회 하면서 먹을꺼 사준적 절때 없음.</div> <div><br /></div> <div>이후 병장쯤에 자기가 통신학교로 간다고 포상뿌릴때 필자한테 한장던저주고 찐따 중대장 전출가는날 쿨하게 휴가출발해버림 ㅋㅋㅋㅋㅋ</div> <div><br /></div> <div>그이후로 연락한번 없었고 연락도 안함 다른중대원들도 다 찐따로 생각함.</div> <div><br /></div> <div>아 마무리를 어케하지?</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