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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32482
    작성자 : 악의교주
    추천 : 7
    조회수 : 792
    IP : 175.113.***.130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10/18 00:59:06
    http://todayhumor.com/?military_32482 모바일
    술먹고 오느라 늦은 나의 고문관 후임 이야기 -5부-
    <div> 전작 링크 입니다.</div> <div> </div> <div><br />1부 링크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military_3225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military_32256</a></div> <div><br />2부 링크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military_3226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military_32266</a></div> <div><br />3부 링크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military_32312"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military_32312</a></div> <div><br />4부 상 링크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military_3234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military_32346</a></div> <div><br />4부 하 링크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military_32350"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military_32350</a> <br /></div> <div> </div> <div> </div> <div>기다려준 분들 감사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술 마시고 오느라 늦었네요...ㅋ</div> <div> </div> <div> </div> <div>자 오늘의 이야기는 민2의 뒷담화 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뒷담화라기보다 간접적 욕설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문제는...</div> <div> </div> <div> </div> <div>민2를 안 좋게 보는 전우들이 많다는 것...</div> <div> </div> <div> </div> <div>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민2의 위병소 근무에 대해 후임들과 동기들에게 말이 들립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r />이자식이 근무만 들어가면 내 욕을 한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r />아...</div> <div> </div> <div> </div> <div><br />욕하는건 좋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옛적부터 내려오던 얘기로 나랏님도 없는데선 욕한다는 말이 있던가 하지 않습니까?</div> <div> </div> <div> </div> <div><br />그리고 짬 안될때 선임 욕하는게 뭐 한둘인가요 뭐..</div> <div> </div> <div> </div> <div><br />저부터도 짬 안될때는 선임 뒤에서 욕하고 했는데....</div> <div> </div> <div> </div> <div><br />그런데...</div> <div> </div> <div> </div> <div><br />그게 내귀에 들리면 안되지않습니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욕한 내용은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 />'아 저 니조랄 욜라뽕따이는 나만 보면 개gR이야. 심봉사 지는 잘난게 뭔데.</div> <div> </div> <div> </div> <div><br />ㅈ가튼 아이 심봉사 지는 뭐 내짬일때 거시기나 잘했나 염ㅂ할.</div> <div> </div> <div> </div> <div><br />야 근무 똑바로 서 이 아기돼지야'</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욕설은 순화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마지막말은 하지 말지.... 그 후임은 훗날 마음의편지에 손수 작성을 해주었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문제는 내가 그누구보다 군생활을 잘 한건 아니였지만.</div> <div> </div> <div> </div> <div><br />나름 대대장 및 참모들에게 A급소리를 듣는 병사였고.</div> <div> </div> <div> </div> <div><br />암만 엿장수 엿가락 늘어뜨리듯 군생활을 해도 얘보다는 잘했다는데에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r />저 욕이 나에게 들어오면서 끝냈으면...</div> <div> </div> <div> </div> <div><br />그냥 욕을 받아치는데에 끝났을텐데.....</div> <div> </div> <div> </div> <div><br />중대장 귀에도 들어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r />그날 중대는 마음의 편지를 썼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r />이 당시 민2에 해당되는 마음의 편지가 약 30여건.</div> <div> </div> <div> </div> <div><br />본부중대의 병사수 110여명.</div> <div> </div> <div> </div> <div><br />그중 민2의 짬순서는 약 60등.</div> <div> </div> <div> </div> <div><br />민2보다 짬이 낮은 아이들이 1/2는(은) 마음의 편지에 민2를 썼다는 말이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r />짬되는 애들은 마편에 안씁니다.     직접 갈구지.</div> <div> </div> <div> </div> <div><br />다행하게도?  민2는 대대장이 알아주는 관심병사이기에 영창은 가지 않았지만.</div> <div> </div> <div> </div> <div><br />휴가제한 5일을 선고 받고.</div> <div> </div> <div> </div> <div><br />포상휴가도 일박증도 뭣도 없는 민2는 정기휴가가 5일이 짤려나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r />집도 부산이라는데....</div> <div> </div> <div>--------------------------------------------</div> <div><br />쓰다보니 짧네요...<br /></div> <div> </div> <div>짤방 넣기도 애매하고....</div> <div> </div> <div> </div> <div>흐음....어쩌나... 너무 짧은데.......</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제 동기 얘기나 써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 사건은 뭐랄까.. 얼마전(꽤나 예전) 유행하던 마성의 동성애 에 대한 군대 사건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제 동기는 13명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모두 3월군번 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많지요?</div> <div> </div> <div> </div> <div>그 중 가장 엄청난 동기 쩌로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새하얀 피부, 큰 눈, 여튼 뭐랄까 여성스러운 스타일)</div> <div> </div> <div> </div> <div>여러분들도 군생활 하면서 이런 선후임, 또는 동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div> <div> </div> <div> </div> <div>이 아이는 그야말로 마성의 게이였습니다.</div> <div>(잘못된 언어 인줄은 알지만.. 이렇게 쓰겟습니다. 실제로 이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었기 때문에..)</div> <div> </div> <div> </div> <div>이 친구의 마성은 상병 말 때부터 발현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쩌로는 솔직히 누가봐도 곱상하게 생겼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거기다 미술을 하는 친구 였습니다.(모든 미술을 하는 분들에 대한 비하발언은 아닙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제 부대는 제가 상병 말때 동기생활관이 실시 됬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 쩌로는 저녁 점호가 끝나면 신형막사에 개인 침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잠에 들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쩌로의 옆에는 항상 후임이 같이 자리를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성희롱은 아닙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후임이 먼저 찾아 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최초에는 쩌로가 먼저 행동 했었을껍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아.</div> <div> </div> <div> </div> <div>확실한건 후임과 쩌로 사이에 육체적 관계는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단언 할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다만... 정신적으로는 얼느정도 엮여 있다고 보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본인들도 딱히 부정하지 않고...</div> <div> </div> <div> </div> <div>그런 모습을 보며 저와 동기들도 마구 놀려댔습니다.(비하하거나 욕설은 하지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처음 쩌로와 붙어 있던 아이는 일병 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상황병이였구요.(상황으로 통칭 하겟습니다)(174정도에  마른 체격 약간의 여드름을 지닌 평범남 스타일)</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던 중 둘의 사이에 크나큰 문제가 생겼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후임의 라이벌이 나타난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상황의 라이벌은 탄약반 상병 똥글이 입니다.(별명은 똥글이지만 얄쌍하고 자그마한게 귀염상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똥글이는 뭐랄까 그야말로 쩌로에게 폴인러~~~~~~브 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똥글이는 취침시간만이 아니라 휴식시간만 되면 쩌로의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뭐랄까.. 옆에서 보면... 애첩이 주인나리의 사랑을 위해 별짓 다하는 느낌?</div> <div> </div> <div> </div> <div>본처 아니... 상황이는  그야말로... 옛날 옛적 본부인 느낌 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남편의 외도에도 굴하지 않고 항상 기다리며 제할일을 하는 그런 모습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왠지 아침 드라마를 보는 느낌의 군생활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 사건은 쩌로의 넓은 포용력으로 해결 되엇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본부인과 애첩.</div> <div> </div> <div> </div> <div>아니...</div> <div> </div> <div> </div> <div>상황이와 똥글이를 모두 받아들인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 겨울...</div> <div> </div> <div> </div> <div>다른 곳은 춥고 쌀쌀했지만..</div> <div> </div> <div> </div> <div>쩌로의 침상만은 항상 따듯하고 화목했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아....</div> <div> </div> <div> </div> <div>분명 실화 이긴 한데...</div> <div> </div> <div> </div> <div>수양록에 써논 글이 아니라...</div> <div> </div> <div> </div> <div>뭔가 이상하고 어색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여튼  쩌로는 아직도 그둘과 연락 하고 지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여자사람 친구는 있는것 같지만 애인은 없는 듯 하고요.</div> <div> </div> <div> </div> <div>뭐라고 써야되나....</div> <div> </div> <div> </div> <div>슬슬 술기운도 솓구쳐 오르고...</div> <div> </div> <div> </div> <div>할말도 더이상 생각이 안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오늘은 이만 해야겟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번.. 5부는 짤방넣기도 애매하고 길이도 짧아서 실화 에피소드를 넣어 봤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겟네요..</div> <div> </div> <div> </div> <div>다음화 부터는 다시 짤방이 들어갈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예..</div> <div> </div> <div> </div> <div>그럴만한 대단한 사건들이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럼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div> <div> </div> <div>아..다음 화는 25일에 계속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레포트랑 졸업작품이 있어서리...</div> <div> </div> <div>여튼 여러분</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5">To Be Continued</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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