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첫글에 댓글을 보니 공감가는 글, 안타까운 글, 반가운 글 참 많네요.</div> <div> </div> <div>참 고생하신 분도 많은데 안타깝고 ㅜ </div> <div> </div> <div>공감가는 것도 있어서 옛날 생각 났네요 ㅎ</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놀랐던건 같은 건물에 살았던 전경 아저씨! 심지어 같은 부대원(;) 까지 있는걸 보고</div> <div> </div> <div>세상 참 좁고 너무 반가웠네요 ㅋㅋ 오유는 참 여러 사람이 하기도 하고 -_ -;</div> <div> </div> <div>제 군생활을 미화하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이군요 흐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혹시 해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2편은 일반적인 의경의 모습은 아닙니다, 참고하시려면 1편을 보시면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div> <div> </div> <div>내무 생활은 별로 적지 않았으니.. 대강의 근무나 생활을 아시는데 도움이 될겁니다.</div> <div> </div> <div>아마 내무 생활은 지금 엄청 다를거에요 ㅋㅋ </div> <div> </div> <div>1편 -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65050&s_no=765050&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military"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65050&s_no=765050&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military</a></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촛불 시위부터 이어서 써야겠군요. </div> <div> </div> <div>뭐 기억나는 것을 몇개 더 적어보면.. 종일 버스에 있거나, 방패들고 길바닥에 앉아서 대기하거나, 그런 경우가 많았어요.</div> <div> </div> <div>서울 중대들이 일선에 서서 잘 막아준 덕에 지방 중대들은 후방에서 혹시 모를 대비 차원에서.. 뭐;</div> <div> </div> <div>여름이라 비도 참 많이 왔죠, 징그러운 여름, MB -_-</div> <div> </div> <div>서울 이곳저곳을 다니긴 했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없네요. 제대하고 서울에 놀러갔을때 봤었던 가로수길이 촛불때 가서</div> <div> </div> <div>기억이 났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군요 ㅋㅋ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게 한달을 체류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일경 말호봉, 상경을 몇일 안남긴 때였죠. </div> <div> </div> <div>경찰서에서 운전병을 뽑는다는 말이 있어서 싱숭생숭했습니다. 중대에서 경찰서로 파견나가는 그런 형태인데, 서장차와 과장차 2명이 있죠.</div> <div> </div> <div>1호차와 2호차로 칭하겠습니다. 마침 2호차 운전병이 제대하게 되서 어찌어찌 제가 가게 됩니다. </div> <div> </div> <div>아주 짐싸서 그쪽 내무반으로 가는거죠.</div> <div> </div> <div>촛불 때 고생했다고 삼겹살 회식을 한 다음 날이었던것 같네요. 몇몇 친한 선임하고 후임들이 나와서 배웅해주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div> <div> </div> <div>제대하는것도 아닌데 ㅋㅋㅋ 걸어서 10분 거리고 매일 교통 지원도 나오고, 시위 때면 저도 나갈테니 자주 보겠지만 미안하기도 하고</div> <div> </div> <div>아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랬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짐싸들고 혼자 슬슬 걸어서 경찰서에 갔습니다. 그 다음날이 상경인가 그랬던, 일경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가서 신고하는데 경찰서라 그런지 각잡고 신고하는 거 자체를 좀 웃겨 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신고는 많이 받으실텐데...-_ -a</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경찰서 내부에 있는 작은 내무반으로 가서 짐을 풀었습니다. 교통의경4명 + 운전병2명 + 전경 10몇명 이 같이 생활하는 20명 규모의</div> <div> </div> <div>작은 내무반입니다. 하두 어두침침하고 악명높은 2층 구조라 처음에 잔뜩 쫄았네요. </div> <div> </div> <div>누가 선임인지 후임인지 모르니 신병같은 기분으로 그냥 닥치고 있었습니다. -_ -;</div> <div> </div> <div>슬슬 와서 후임은 후임대로, 선임은 선임대로 소개도 하고 말을 걸어주더군요. </div> <div> </div> <div>신기한건 전경, 의경 다 같이 사니까 그냥 선후임 하라는군요 ㅋㅋㅋㅋ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뭐 그래서 중대있을때 꼬인 군번과 달리 경찰서에서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특별히 모나보이던 사람은 없길래 살짝 긴장이 풀리는 듯했으나.. 저녁 점호 및 청소부터 만만치 않더군요.</div> <div> </div> <div>오히려 중대보다 군기가 센 느낌이었고 다시 신병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마침 신병 하나가 와있던 참이라 더 바짝 조이는 시즌이었고 운.좋.게. 저도 걸려든 거죠 ㅋㅋㅋ </div> <div> </div> <div>상경이 걸레질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더불어서 경리계(경찰서 안의 돈과 장비등을 관리하는 부서) 소속이었던 저는 인수인계를 받기 시작했고 </div> <div> </div> <div>여러모로 정신없는 한달을 보냅니다. 이것저것 잡다한 행정업무 + 차관리 + 시위나 행사때 과장님 모시고 운전!</div> <div> </div> <div>이게 제 업무였죠. 애초에 한두달 정도는 신병의 마음으로 달리자고 다짐을 했었고 그럭저럭 잘했던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내무생활과 사무실에 적응하다보니 한달 정도는 훌쩍 가더군요 ㅋㅋ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여유가 생기고 부터는 쉬는 시간에는 교통 지원온 중대 사람들을 만나러 가기도 했죠. </div> <div> </div> <div>가끔 큰 시위나 훈련있어서 고생하고 나면 꿀빨아서 좋겠다고 하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_ -;</div> <div> </div> <div>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이면 퇴근하는데, 바쁠땐 바쁘고 한가할땐 널널한 편이었죠.</div> <div> </div> <div>중간에 운전할 일 있으면 하고.. 가끔 시위가 늦게 끝나면 밤에 들어가는.. </div> <div> </div> <div>오히려 내무반 생활이 묘하게 무거운 편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간부들끼리 회식을 할때는 운전병들이 운전해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맛있는걸 많이 먹고다니게 되서</div> <div> </div> <div>그게 참 좋더군요. -_ -; 오히려 제대하고서 더 못먹고 다니는 느낌일 정도였으니까요 음;</div> <div> </div> <div>초반에 몇몇 고참들이 나가기 전에는 분위기가 무거워서 이런 회식 자리있을때가 참 좋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젠 새로운 생활도 일상이 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몇몇 고참들이 나가니 분위기가 좋아지기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이제 짬을 인정해주는지 막내에서 벗어나서 중간이 되었네요. 이제 애들을 관리해야 한다는데 성향상 잘 맞지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기본적으로 저는 20대 꼬꼬마들 모아놓고 선임 후임 만들어놓는다는 것에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div> <div> </div> <div>게다가 다 대전 사람인데 어디가서 만날지도 모르는거구요. 덕분에 까이든가 말든가 최소한의 역할만 합니다..</div> <div> </div> <div>덕분에 앞선 글에 있던.. 교통 의경 선임들과 트러블이 많았습니다. 물론 어리버리하다가 잘못한 것도 있었죠 -_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신병이 왔을 때 한 3일 정도 일반적인 고참마냥 한적이 있었는데.. 군생활 최악의 흑역사라고 생각이 드네요.. </div> <div> </div> <div>그 후임이 동갑인 교통의경이었는데 나중에 걔는 별 생각없는 것 같은데 저는 왠지 미안하더군요. </div> <div> </div> <div>참 군대 늦게와서 고생도 많은 놈이었는데..</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게 겨울이 오고, 1호차를 몰던 사수가 나갑니다. 4달 정도 차이였는데.. 사람 귀찮게만 안하면 배울 점도 있고 괜찮은 사람이었죠.</div> <div> </div> <div>개인사역시키는걸 끔찍하게 혐오하는데 자꾸 부려먹을려고 하는 것이 마음에 안들어서 거의 반년간 노이로제에 시달렸네요. </div> <div> </div> <div>그래서 새로 하나 뽑아옵니다! 사수가 제대하기 한달전이죠, 참 마음에 드는 놈이었는데 데려와서 한 이주 있었나요..?</div> <div> </div> <div>하나 사고를 쳐서 도로 중대로 갑니다 -_ -; 생각해보면 그닥 큰일도 아니었는데.. 후.... 할말이 많지만 그 분은 현역인가..?</div> <div> </div> <div>은퇴했을 것 같군요 -_ -</div> <div> </div> <div>그래서 하나 도로 데리고 옵니다. 근데 이놈이 여기가 싫다네요? 중대가 좋데요 돌아가고 싶데요.</div> <div> </div> <div>세상에.. 설득하는 것도 웃기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사수의 제대가 얼마 안남았고 어찌어찌 설득해서 </div> <div> </div> <div>눌러앉힙니다. 하여간 남은 네달동안 여러모로 골때리는 놈이 됩니다 ㅋㅋㅋㅋㅋ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엇, 그런데 서장님이 새로 오신다네요? </div> <div> </div> <div>서장님이 저보고 1호차를 몰으라고 하시네요? 저 곧 수경인데요..? 다섯달 남았는데요..?</div> <div> </div> <div>말년에 1호차라니.....-_ -; 싱숭생숭한 와중에 열외가 됩니다. </div> <div> </div> <div>그냥 하던 일 하다가 별다른 일없이 제대하고 싶었는데 계획은 틀어집니다. 2차휴가도 나중에 몰아서 가랍니다.</div> <div> </div> <div>2009년이 되었고, 드디어 올해 제대한다는 기쁨도 잠시 새로운 일에 적응하기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호차는 그냥 경리계에서 일하다가 가끔 일있으면 운전하는 그런 느낌입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1호차는 서장님의 전속 운전병이죠. 출근부터 퇴근까지 왠만한 일을 모두 함께합니다.</div> <div> </div> <div>항시 언제나갈지 모르니 준비해야하고, 항상 차 반짝반짝하고(제대하고 이렇게 제 차를 반짝반짝하게 닦아본적이 없습니다)</div> <div> </div> <div>말그대로 전속 비서가 되는거죠. 그리고 호랑이(..)라고 소문난 분이라서 저는 초 긴장하게 됩니다.. 말년에...ㅜㅜ</div> <div> </div> <div>간단한 양복도 두어벌 사고.. 구두도 신고.. 예전에는 잠바에 청바지였는데 말이죠 -_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예상했던 것과 달리 매너있고 자상하신 분입니다. 철두철미하고 계획적이신 분이라 그에 맞춰서 초긴장은 풀지 않습니다. </div> <div> </div> <div>지방 경찰서의 서장님이 이렇게 많은 곳을 다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주5일제였는데 주6일이 됩니다. </div> <div> </div> <div>그렇게 짜증내던 사수의 마음이 아주 조금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저는 절대로 부사수를 부려먹지는 않습니다.</div> <div> </div> <div> 정신없이 적응하다보니 시간이 잘갑니다, 틈날때 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골때리는 부사수와도 친해지고, 직원들 말로는 저랑 닮았다고 구분이 안간다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제대하고도 너 나간지 몰랐다는 직원분도 있고 -_ -........</div> <div> </div> <div>바로 아랫기수의 형, 경비계의 두 전경과 친하게 지냅니다. 한국 예술 종합 학교라는 것을 그때 처음 들어봤는데</div> <div> </div> <div>예술쪽에서는 스카이 수준이라네요. 그런데 둘다 한예종이라길래 신기했네요.</div> <div> </div> <div>사실 몇명 있지도 않은데 선후배가 같은 부대에 있다는게 더 그랬죠. 참 재밌는 사람 많았는데 이제 터치도 없고</div> <div> </div> <div>마냥 재밌는 군생활이 되기 시작했어요. 같이 야식도 엄청 먹고 뭐 그리 할얘기가 많은지 맨날 붙어있었던 것 같네요. 참 즐거웠는데..</div> <div> </div> <div>이래서 제대하고 나면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는건가 싶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때부터 그나마 남아있던 무쓸모의 규제 따위는 다 내다버리고 할일만 하면 정말 평화로운 내무반이 되었죠.</div> <div> </div> <div>이경들도 틈나면 공부하게 해주고 낮잠자고 싶으면 맘대로 자고, 같이 게임 찾아가지고 게임하고.. 보드게임 가져와서 하고</div> <div> </div> <div>남아도는 컵라면은 유통기한이 다되서 매일같이 점호끝나면 모여서 컵라면 끓여먹었죠. 가위바위보해서 지는 놈이 치우고 ㅋㅋㅋ</div> <div> </div> <div>컵라면이 질리면 먹고 싶은 놈만 갹출해서 치킨시켜먹으면서 드라마보고.. 탁구도 치고.</div> <div> </div> <div>나중에는 헬스장이 경찰서 내부에 생겨서 거기서 운동도 하고 그랬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겨울이라 딱히 큰 시위는 없이 지나갑니다. 생각해보면 지금 댓통령이 카이스트에 온적도 있었고 MB도 왔었던 것 같은데..</div> <div> </div> <div>엄청 바빴던 것 같은데 지나고 나니 기억도 가물가물하군요. 상당히 큰 행사라 모든 직원과 전의경이 동원되었었죠.</div> <div> </div> <div>몇달 초심으로 열심히 모시다보니 서장님께서 너만한 놈이 없었다고 칭찬해주십니다. 제 군생활 최고의 찬사였어요.</div> <div> </div> <div>제대하고도 가끔씩 찾아뵙습니다. 혹시 나중에 경찰이 된다면 또 한번 모셔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경찰이 되진 않았네요 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봄이 되면서 제대가 가까워져 옵니다. 정확한 전역은 6월이지만 2차, 말년, 외박 붙여서 나가기로 되어있어서 사실상 5월이면 끝입니다.</div> <div> </div> <div>봄이 되면서 시위도 늘어나고 마라톤 행사가 특히 많아집니다. 제대하면 나도 반드시 한번 뛰겠다고 생각했는데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네요.</div> <div> </div> <div>그 와중에 골때리는 부사수가 사고를 칩니다.. 돌려보내느니 어쩌네 그 와중에 저도 찍혀서 같이 보내느니 하는데 </div> <div> </div> <div>서장님이 보내실리가 없으니 전혀 신경쓰지 않았죠. 중대에는 이상하게 소문이 돌아서 말년에 제가 가는줄 알았나봅니다 -_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어찌어찌 잘 넘어가고 한달 쯤 남았을 때 이제 저를 대신할 사람을 뽑으러 갑니다.. 기분이 묘하더군요. </div> <div> </div> <div>예전에 오려던 후보 중에 한놈을 도로 데리고 옵니다. 골때리는 부사수보다 한달 선임이네요 -_ -;</div> <div> </div> <div>개인적으론 별로였지만 어짜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다가 막판에 의무 전투 경찰 순경의 꽃, 검열이 시작됩니다. </div> <div> </div> <div>물론.. 경찰서는 안하지요. -_ -; </div> <div> </div> <div>2년 내내 안하고 있었는데 말년에 한다고 넌 꿀빨아서 좋겠다고 동기들과 가까운 선후임들에게 엄청나게</div> <div> </div> <div>욕을 먹었죠 뭐 할말이 있겠습니까(..)</div> <div> </div> <div>거기다가 대전에서 드문 과격 시위가 벌어졌는데.. 동기가 죽창에 찔려서 다쳤답니다.</div> <div> </div> <div>다행이도 눈 바로 아래여서 실명은 면했는데.. 참 말년에 고생 많이한다 싶어서 더 미안하더군요 ㅜ</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게 정신과 시간의 방도 지나고 마지막 휴가를 나가고, 다녀왔다고 부모님께 큰절부터 드렸습니다.</div> <div> </div> <div>글썽글썽하시는데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 기억에 라면 끓여먹고 낮잠 늘어지게 잤던 것 같네요 그날은..</div> <div> </div> <div>그냥 특별한 거 없이 평범한 일상이 그리웠던 것 같습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 저녁에는 3일 전에 제대한 카오스 멤버와 재회한 후로.. 그 뒤로 한달 내내 카오스만 하다가 복귀해서</div> <div> </div> <div>전역했군요 -_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하지...</div> <div> </div> <div>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노파심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1편과 달리 2편은 일반적인 의경의 모습은 아닙니다;</div> <div> </div> <div>참고하시려면 1편을 참고 해주시면 됩니다! 궁금하신것은 댓글로!</div> <div> </div> <div>(--)(__)(--) 꾸벅</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끗.</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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