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초 군번으로 한창 때 <div><br /></div> <div>연평도가 터졌습니다....정말 그때는 멘붕 멘붕 ㅠㅠ 이러다가 전쟁나면 죽는건가? </div> <div><br /></div> <div>근데 그때 들었던 생각이 저희부대는 나름 전방쪽(7사단)이었는데</div> <div><br /></div> <div>제가 연평도 사건을 안건 부대 휴가자 전화를 통해서 알았습니다.</div> <div><br /></div> <div>휴가자(분대장)이 갑자기 전화오더니 "부대 괜찮냐"고 하길래 </div> <div><br /></div> <div>"왜 그러냐"고 했더니 지금 밖에 난리났다고 빨리 티비 틀어보라고 해서</div> <div><br /></div> <div>YTN 틀었더니 왠 불바다........ "what???? 저게 뭐지???? 왠 포격????"</div> <div><br /></div> <div>그러고 1~2분 뒤에 비상걸리고 전체 장구류 착용하라더군요 </div> <div><br /></div> <div>실탄 분배는 안했지만</div> <div><br /></div> <div>잘 때 군복 입고 자고(환복 금지), 총도 침낭 옆에 두고 잤습니다.</div> <div><br /></div> <div>암튼 저 때 느낀게 "어떻게 군 소식을 YTN으로 먼저 들은거지?" 라는 의문이 아직도 생기네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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