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모 사단 모 보급부대에 근무했었음. <div>근무중에 중대장이 2명이었는데 첫번째 중대장은 알오티씨 출신.</div> <div>그런데 엄청 좋은 사람이었음. 정말 병사들을 위하고 중대원이 마음으로 따르는 그러한 중대장.</div> <div>정말로 진급해서 요직에 앉았으면 하는 희망이 들정도의 인물이엇음.</div> <div><br /></div> <div>그 중대장은 1년간 중대장 하다가 군수지원과 과장으로 가버림 (1,2,3,4종 통괄하는 직책)</div> <div>뭐 같은 부대이므로 만나고 싶으면 만날 수 있었음.</div> <div><br /></div> <div>근데 두번째 중대장이 아주 엿같은 년이었음.</div> <div>년이라는 말에서 짐작가다시피 여자임. 똑같은 알오티씨 출신인데 전 중대장보다 1년위임. (전중대장 06군번, 두번째 중대장 05군번)</div> <div>그래서 전중대장이 2번째 중대장에게 굽신굽신</div> <div>부대가 보급부대였던 관계로 여자의 비율이 어느정도 됨. 부사관도 여자 많고 심지어 대대장도 여자였음.</div> <div><br /></div> <div>두번째 중대장의 업적을 나열해보자면</div> <div>1.자기자랑 존내 심함. 확실히 학교성적이라든지 좋았는데 그걸 왜이리 자랑해데는지?</div> <div><br /></div> <div>2.부정부패 존내쩔어</div> <div>간부들은 정기적으로 체력측정을 봄. 그 체력측정의 기록하는건 병사임</div> <div>부대에서도 몇명 그거 하러나가는데 그걸하는 병사에게 중대장<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왈 "기록좀 가라로 잘 해줘라"</span></div> <div>여기서 거절할 사람이 얼마나 될거같음?</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 때 행정반에 소대장 행보관도 있었고 몇몇 병사들도 있었는데 그소리 듣고 어처구니 없엇음</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3.대대장에게 혼났다고 중대장실에 틀어박혀서 울음.</div> <div>병사 몇명이 어떤 사고를 저지름. 그 사건에 대해 대대장은 영창은 보내지말라 이렇게 했는데 돌아이 중대장이 이건 지위권에 대한 도전이다 뭐냐 해가지고 기여코 영창에 보냄. 대대장 빡쳐가지고 중대장에게 개쌍욕을 했음. 중대장 그거가지고 중대장실에 틀어박혀서 울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2번은 국방부에 찔러도 할말 없지 않나?</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