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물론 없으므로 음스체를 써야 하지만 사투리가 나올꺼 같아서 그냥 막 쓰겠습니다 </P> <P> </P> <P>06년 군번으로 체육대학교를 다니다가 20살 초반에 군대를 갔습니다 </P> <P>체육대학교 출신은 선배들이 해병대나 특전사 UDT 빡센데를 가야 한다고 했지만 </P> <P>선배들 휴가 나와서 울면서 괜히 갔다고 술주정 한거를 너무 많이 봐서 육군을 지원했습니다 </P> <P>제가 군대를 빨리 간 이유는 여자친구랑 병무청 앞에서 싸우다가 화가나서 가장 빨리 입대할수 있는 날짜를 잡아 달라고 해서 </P> <P>5일 뒤에 갈수 있다고....포병 60미리를 지원하고....그렇게 군대로.....갔습니다...물론 여자친구는 군대에 있을때 바람나서 .....끝났습니다 </P> <P>전역 2주뒤에 차이고....전역하는날 부터 다시 저를 2년동안 따라 다녔지만 안만나 줬습니다......</P> <P>저는 훈련병때 사단 수색대로 강제 소완 당했습니다......ㅅㅂ </P> <P>가자 마자 신병이 없다는 이유로 바로 DMZ로 올라가서 근무를 들어 갔습니다 저의 수색대는 3개월은 매복 수색을 하고 </P> <P>3개월은 GP경계 작전을 했습니다 제가 근무를 서는대 우리 소대 가장 무서운 미친개 병장 이랑 야간 근무를 섰습니다 한 겨울이였습니다 </P> <P>근데 제가 깜빡하고 수통에 물을 체워 넣었어야 하는데 모르고 물을 안받아 와서 설마 걸리겠어 하는 마음으로 그냥 FM 인척하고 근무를 서는데 </P> <P>부사수는 외초를 서고 사수는 안에서 자빠져 자는게 일상이였는데 그날 따라 제가 너무 수통에 물을 안담은게 찜찜해서 </P> <P>고참이 자고있는 사이에 오줌을 담았는데 그 고참이 저의 복장을 검사 하다가 수통물을 확인했습니다 </P> <P>" 고참:야 수통에 물 채웠냐??</P> <P>"이병XXX 수통에 물 채웠습니다 </P> <P>"고참: 줘봐.</P> <P>"이병: 수통을 흔들어 보이면서 채운걸 확인시켜드렸습니다 </P> <P>"고참: 알았어 히밤새꺄 자다 일어나서 목마르니까 줘봐 </P> <P>"이병:(저는 그때 아...사실대로 말해야 하나 ...그럼 진짜 쳐 맞을텐데....그렇다고 내 오줌을 멕였다가 걸리면 더 죽을텐데....</P> <P>그러다가 그냥 겨울이니까 안걸리 겠지 라는 말도 안돼는 논리를 생각해서 그냥 드렸습니다 </P> <P>"고참:진짜 목이 말랐는지 꿀꺽 꿀꺽 잘도 드시고는 저한테 "아 쉬원하다~~" 다시 밖에서 근무서........</P> <P>그 고참은 그렇게 재 오줌을 마시고 전역을 했습니다........정말 이제 와서 정말 죄송하지만 나무 쓰레기 같은 밥먹는 똥싸는 기계 였기 때문에</P> <P>아직도 조금은 재가 잘했다는 통쾌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뿅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