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스텔스기가 왜 필요한가</p><p><br></p><p>-를 이해하기 위해 역시나 자료 구하긴 귀찮고 있는거 가지고 간략하게 글을 써 볼게요.</p><p> 저도 고수도 아니고 이공계 또한 아니라 틀린 내용이나 누락된 부분이 많을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양해드립니다.</p><p><br></p><p>지난번에 고가의 스텔스기와 그 필요성에 관한 글이 나왔던거 같은데요. </p><p>우선 <u>스텔스가 무엇인가</u>를 알아야 겠습니다.</p><p><br></p><p>스텔스란</p><p>레이더, 적외선 탐지기, 음향 탐지기 및 육안에 의한 탐지를 포함한 모든 탐지 기능에 대항하는 은폐 기술</p><p> 레이더 스텔스-스텔스 형상,스텔스 도료 등으로 레이더의 <span style="color: rgb(152, 0, 0);">전파</span>를 난반사시켜 탐지율을 낮추는 방법.</p><p> 적외선 스텔스-적외선으로 검출되는 <span style="color: rgb(152, 0, 0);">온도</span>차를 감소시켜 적외선 탐지율을 낮추는 방법.</p><p> 음향 스텔스-엔진 배기음 감소, 방음타일 등을 사용해 <span style="color: rgb(152, 0, 0);">소리</span>에 의한 탐지율을 낮추는 방법.</p><p><br></p><p>다시 말해 현대전에 사용되는 여러가지 탐지방법으로 부터 자신을 숨기기 위한 기술들입니다.</p><p><br></p><p>최근에 들여오게된 아파치 헬기도 엔진열을 상온에 가깝게 냉각시켜 적외선 미사일로부터 피탐율을 낮추는</p><p>엔진배기열 냉각장치가 있으며 현대화된 군용 헬기들은 대다수 이 기술을 사용합니다.(수리온 포함)</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1e61dac2dc586b5a7ef7959bb56849e0.pn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span style="font-size: 8pt;">특이하게 생긴 아파치의 엔진 배기구를 볼 수 있습니다.</span><br></p><p>음향 스텔스는 헬기의 로터소리를 낮추는 저소음 로터기술등을 사용하며 이번에 아파치를 구입하면서 이 기술도 이전받게 됩니다.</p><p>하지만 음향 스텔스를 가장 많이 쓰게 되는건 아무래도 함정과 잠수함입니다.</p><p><br></p><p>바닷물은 그 자체로 레이더탐지에 사용되는 전자파에 강하게 반사되며 따라서</p><p> 레이더를 사용해서 해면아래에 있는 물체를 탐지하기 힘들기에 부득이 음파를 사용합니다.</p><p>(그러니까 왜 이지스 레이더로 잠수함 못 잡냐는 소리는 왜 엑스칼리버로 비둘기 못잡냐는 소리랑 비슷합니다.)</p><p><br></p><p>그렇다면 우리가 말하는 스텔스전투기는 레이더 스텔스 를 말해봐야겠군요.(적외선 스텔스도 말해야 겠지만 4.5세대기 이상은 열을 숨기는 </p><p>적외선 스텔스는 너무들 잘하니 패스.) </p><p><br></p><p>최초의 레이더는 1930년대에 박쥐의 초음파에 발상을 얻어 연구가 이루어 졌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있긴했지만</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740c2cd589da165b674113c4acc6e65c.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청음기라고 불러야죠 이건.</p><p><br></p><p>그리고 1935년. 영국의 한 기상청 직원이 최초로 송출된 전자파의 반사로 공중에 뜬 이물질을 감지하는 방법을 찾아냅니다.</p><p>최초의 레이더가 기상청에 의해 발명되었다는건 사실 놀랄건 없는 일이죠.. 어떤 구름이 어디서 오는지 알아야 하는게 그들의 일이었으니까요.</p><p><br></p><p>그리고 성공적으로 가시거리 밖에서 적을 발견합니다.</p><p>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100225160046&type=det</p><p>자세한건 여기에.</p><p><br></p><p>하지만 초창기 물건들이 대부분 그렇듯 문제가 많았어요. 그리고 전투 양상은 그 문제를 파고들면서 변하기 시작합니다.</p><p>기체를 작게 만들기, 구름속에 숨어서 구름인 척 하기, 낮게 날아 땅인 척 하기.아예 높게 날다가 추락하듯 떨어져서 공격하고 튀기 등등.</p><p><br></p><p>그래서 레이더는 점점 머리가 좋아져야 했습니다. 사람에게 구름처럼 흐릿하거나 새처럼 작은 것들을 알아서 배제하고 보여주는 간단한 것</p><p>부터 시작해서 땅과 땅위의 움직이는것, 바다와 바다가 아닌 것을 구별하기 까지. </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24f43c080e84ecdc20c44a6cb01673ce.gif"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땅을 적으로 인식하는 대륙제 레이더의 패기.</p><p><br></p><p>거기다가 최근에 와서는 구형 기계식 레이더(빙글빙글 도는 애들)의 단점인 돌고 있는 동안 뒤를 볼 수 없다-를 해소하고 여러 개체를 각각</p><p>따로 주시 할 수있는 어마어마 한 것 까지 나옵니다.</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2ee85f2377893a6d11a7405a1363f1ee.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넓은 면적에 구형 레이더와 같은 효과를 가지는 소자 수백개가 어떨 때는 따로, 어떨 때는 함께 적을 찾으며 슈퍼컴퓨터는 순식간에 적의 속도와 </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종류를 판별하는데다가 네 면에 박혀 있어서 사각도 없다.</span></p><p><br></p><p>거기다가 최근엔 이런 짓까지 해버립니다.</p><p><br></p><p><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etBByf1RXPk?feature=player_embedded"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p><p><br></p><p>콜 오브 듀티 에서 본 거 같죠? 리얼입니다.</p><p><br></p><p><br></p><p>자.............이걸 피하는게 스텔스입니다.(장황한 설명 죄송합니다.)</p><p><br></p><p>일단 스텔스 외형은 외양이 단순하고 깔끔 할 수록, 곡면이 적고 외부돌출물이 적을수록 피탐률이 적어진다는 것을 경험에 의해 알고 있었습니다.</p><p>요새는 배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나오죠.</p><p>하지만 에게 항공역학 이란걸 만나면 영-X같아 집니다.수백톤짜리 쇳덩이가 자유롭게 하늘에 떠다니게 하는거니까요.약간의 균형과 모양변화도</p><p>심각한 난기류나 양력감소를 가져옵니다.</p><p>때문에 모양을 설계하는것만 해도 긴 시간의 경험과 실패가 필요하지요.그리고 전파를 흡수하는 도료(도료자체는 일본도 한국도 중국도 개발은 성공</p><p>했습니다.어느 정도 성능이냐-라고 하면 공개되지 않았지만요.)등등을 이용해서 "전파 반사율을 최대한 낮추어 구름이나 새인줄 알게 하거나</p><p>열걸음 앞에서 보일거 세걸음 앞에서 보이게 하는 것" 입니다.</p><p><br></p><p>완전히 안보이게 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로도 전쟁터에서 사용할 수있는 전술의 폭은 굉장히 넓어집니다. 걸프전에서 전쟁 개시초에 F111에 의해</p><p>레이더기지와 활주로를 잃고 시작한 이라크는 제공권을 다시는 찾지 못했습니다.</p><p>스텔스 무용론자는 </p><p>-스텔스는 레이더가 발전하면 걍 보통 비행기다 -곧 스텔스를 탐지하는 새로은 마이크로파가 개발된다- 스텔스 외형을 갖기 위해 잃는 것(무장탑재가 적다</p><p>,항공역학상 기동성을 내기 힘들다) </p><p>등을 내세웁니다만 글쎄요. 제 생각엔 그 기술이 개발될지 안될지 모른다면, 일단 스텔스기를 가지는 쪽이 좋을것 같네요.</p><p>특히 한국 주변 일본 중국 러시아가 모두 스텔스기를 갖고 있다면요.</p><p><br></p><p>p.s-한때 러시아가 주장한 플라즈마 스텔스는 아마 없는 기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플라즈마 스텔스는 고온의 플라즈마가 전자파를 거의 '제거'</p><p>한다는것을 알아내고 나온 이론인데 우선 고속으로 날고있는 항공기 주변에 플라즈마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방법이 모호하고 그 정도의 플라즈마를 내려면</p><p>굉장히 큰 전지나 '원자로'수준의 발전기가 있어야 한다는 점. 항공기와 장비가 플라즈마의 열을 버텨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p><div><br></div><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