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내가 근무하던 부대는 독립중대 였음. 그러니까 중대만 따로 떨어져나와있음.</P> <P>중대에는 4개의 소대가 있는대(중대본부 제외) 항상 2개 소대는 소초로 파견나와서 없음.</P> <P>이 일은 내가 상병 말봉으로 소대에서 분대장을 차고있을때 얘기임</P> <P> </P> <P>6개월의 소초생활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해서 조금 편안하게 지내고 있을때였음</P> <P>그때 시기가 한창 소대장 부소대장 싹다 물갈이 돼던 때였음.</P> <P>그래서 우리 소대장도 바뀌고 부소대장도 바뀌고 중대들 간부들도 다 바뀌고 여튼 그러고있었음.</P> <P>간부들도 병사랑 마찬가지로 a급 간부가 있는가 하면 b급부터 관심간부까지 여러가지 종류의 간부가있었음</P> <P> </P> <P>아침의 상황회의 시간이였음. 중대장, 행보관 각소대 소대장들 선임분대장 한명씩 이렇게 모여서 얘기중이었음.</P> <P>근대 4소대장이 부대에 처음와서 처음으로 상황회의 참석한거였음.</P> <P>그래서 얘들한태 중대장이 막 소개시켜줌. 이등병 소개시켜주듯이 하고 막 그랬음.</P> <P> </P> <P>근대 그때 사건이 터진거임.</P> <P>여느 부대든 그렇겠지만 우리행보관은 성질이 존나 더럽고 모든 병사의 공포를 담당하고있는 작업의 군주 였음,</P> <P>계급은 원사, 나이는 모르겠지만 존나 많았음</P> <P>근대 그 신임소대장이라는 넘이 행보관을 보더니 이러는거임</P> <P>"자네가 우리 행보관인가?"</P> <P> </P> <P>......</P> <P>........</P> <P>진짜 상황실 전체의 시간이 멈춘듯 했음. 아니 내가 느끼기론 태양계의 시간이 그때 잠시 멈췄었음.</P> <P>행보관도 어이가 없었는지 "아..예.."하고 그냥 허허 웃음.</P> <P>그때 중대장이 존나 빡쳐서 소대장 뺨을 갑자기때림</P> <P>니는 너희 아버지한태도 그렇게 반말하고 그러냐고 </P> <P>막 존나 머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소대장 존나 멍 때리고있음. </P> <P>이등병 처음들어와서 첫 집합후 갈굼먹을때 표정이었음.</P> <P> </P> <P>여튼 그뒤로 4소대장은 우리소대의 전설이 되었음.</P> <P> </P> <P>근대 쓰고보니 재미없네.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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