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들어서 <div>제작진에게 가장 중요한 캐릭터는 대너리스랑 존 이겠죠.</div> <div>여기까진 이해해요. 작가가 손을 뗏거나 말거나.</div> <div><br></div> <div>그런데 대너리스를 빛나게 하기 위해서</div> <div>제작진은 어처구니 없는 또 아주 게으른 방식으로</div> <div>티리온을 쪼다 만듭니다.</div> <div><br></div> <div>제작진이 비하인드 영상에서 그랬죠.</div> <div>캐스털리락을 덫으로 남겨둠으로써 이 전쟁이 지난 시즌에서 보여준 것처럼 (도른가와 야라 침공도 물론 포함이고요)</div> <div>대너리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흘러가지 않을 거라는 걸 알게 됐을거라고.</div> <div><br></div> <div>스토리상 대너리스가 밀리는듯한 모습은 꼭 필요하겠지만</div> <div>왜 거기서 바보천치가 되는건 티리온이어야 합니까.</div> <div>대니한테 잘못된 조언이나 하고</div> <div>대니 발목이나 잡고</div> <div>뭐 하는 얘기 족족 까이고 무시당하고. 왜왜왜??????????????????????????</div> <div><br></div> <div>왕겜이 이렇게까지 인기를 끈걸 지분율로 나눈다면 티리온이 절반 이상 가져가도 할말 없지 않아요?</div> <div>원작자 손을 떠나니 위트있고 영리하며 비아냥거리지만 사랑스러운 심지어 정의롭기까지한 세상 둘도 없이 매력적이던 난쟁이가</div> <div>쪼다로 전락하네요. 드라마 보기 싫어질지경.</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