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원작을 접한적이 없는 시청자로서 아직 완결나지 않은 소설을 드라마화 하는데 어느 정도 각색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또한 지금까지 시즌을 지내옴에 있어서 딱히 벨붕이라던지 설정파괴 정도의 무리수도 제가 느끼기엔 없었다고 생각하구요.</div> <div> </div> <div>게다가 현 시즌들은 끝나지도 않은 소설을 토대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드는 중이니 조금은 스토리가 루즈해지더라도 </div> <div> </div> <div>제작해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있는데요.</div> <div> </div> <div>이번 7-6을 보고나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 케릭터가 있어서 넋두리 해봅니다...</div> <div> </div> <div>그 이름.. 티리온 라니스터.</div> <div> </div> <div>분명 시즌 5정도까지만해도 개간지의 1인자(제 기준) 였던 티리온 라니스터였는데요. </div> <div> </div> <div>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아쉬움을 표하기는 이르지만 뭔가 대너리스 한테 징징 떼쓰다가 '응 너 결국 라니스터' 시전당하는것</div> <div> </div> <div>이외에 별다른 모습이 없는 상황인거 같아요. 이를테면 케스털리 락을 시원하게 털어서 성과를 올린다던지 해서 내가 마냥 징징댄것이 </div> <div> </div> <div>아니다! 라는 모습이 있었으면 하는데 그 작전도 거의 실패로 돌아가버렸고. </div> <div> </div> <div>이번에 대니가 용타고 장벽 너머로 떠날때 혼자 절벽에 덩그러니 남겨진 티리온이 -안그래도 작은데!!!- 점점 멀어지는 모습을 보며</div> <div> </div> <div>앞으로의 티리온의 역할은 무엇이 될것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제작진들이 티리온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잊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div> <div> </div> <div>물론 현재 상황이 티리온이 스포트 라이트를 받을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만 마음 기대는 케릭터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는 왕겜 특성상</div> <div> </div> <div>오랜 시간을 오늘 죽나 내일 죽나 아직도 안죽었네 하면서 버텨온 티리온이 이렇게 뒷방 케릭터가 되어가는게 조금 아쉽네요..</div> <div> </div> <div>아직 에피 하나 남고 티리온이 주도한 제이미와의 접선도 아직 마무리 된건 아니니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div> <div> </div> <div>그 절벽에서 멀어져가는 티리온의 모습을 보면서 좀 속상해서 투덜 거려보았습니다... ㅎㅎ</div> <div> </div> <div>티리온 화이팅..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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