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아시는 덱스터와 브레이킹 배드.. <div><br></div> <div>워낙 유명해서 굳이 추천할 필요도 없겠지만, </div> <div><br></div> <div>두 미드의 다른 점을 비교하거나, 공통점을 찾아보는 형식으로 즐겨보시라고 글을 남겨봅니다.</div> <div><br></div> <div>미세한 스포일러가 숨어있을 지도 모릅니다.</div> <div><br></div> <div><br><div><br></div> <div>처음은 많이 다르죠.</div> <div><br></div> <div>태생이 사이코패스인 덱스터와, 평생을 선하게 살아온 화학선생님 월터.</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누군가에 의해 선한 목적을 가지도록 인도된 사이코패스 덱스터와,</span></div> <div><div><br></div> <div>스스로 악한 행동을 하기로 마음 먹은 월터.</div></div> <div><br></div> <div>다소 무겁게 진행되는 덱스터와,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며 시작하는 브레이킹 배드.</div> <div><br></div> <div>(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 는 미국 남부 방언으로 '막 나가기'라는 뜻)</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단 2~3개의 에피소드만에 시청자들은 그 둘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div> <div><br></div> <div>남들이 모르게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나쁜 짓'을 하면서 삶의 목적을 찾는다는 것.</div> <div><br></div> <div>계속 이어지다가, 각각 마지막 전 시즌 즈음해서, 자신이 가장 믿는 사람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div> <div><br></div> <div>거기까지는 덱스터 = 월터(하이젠버그)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공통점이 많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div> <div><br></div> <div>끝은 매우 다릅니다.</div> <div><br></div> <div>아직 안보신 분들을 위해서 자세한 언급을 피해야겠죠.</div> <div><br></div> <div>두 사람이 자신의 행동을 끝내려는 심리적 동기는 매우 비슷합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그 방식은 너무 많이 다르고, 따라서 두 사람의 결말 역시 많이 달라집니다.</div> <div><br></div> <div>두 미드의 마지막은 조금은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두 미드를 비교해가며 감상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div> <div><br></div>
외드 게시판아이콘 폰트 때문에
'외도'게시판으로 잘못 봐서 혼비백산했던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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