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width="450" border="0" src="http://www.gjdream.com/news/contents/UPFILE/2015/20150617466032.jpg" alt=""><br><br><a><font color="#CB6D13">▲ 16일 밤, 광주 북구보건소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방역복. 의심환자 이송에 참여했던 구급대원이 입었던 것으로, 출동 복귀후 입었던 옷을 벗어 쓰레기 봉투에 버린 것이 현장에 있던 기자에게 포착됐다.<br><br></font></a><a>보건소로 복귀한 방역대원 중 한 명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 과정에서 자신이 입었던 방역복을 벗어 보건소 뒷편 쓰레기장 비닐봉투에 버리는 장면이 현장에 있던 기자에게 목격됐다. <br><br>기자가 쓰레기 봉투를 펼쳐보니 방역복과 마스크 등이 무방비로 버려져 있었다.<br><br>'의료 폐기물은 새지 않는 박스나 단단한 통을 안전한 곳에 위치시켜 처리하고, 오염 세탁물은 분리해 보관하도록'한 보건복지부 지침 위배다.<br><br>기자가 이 날 북구보건소에게 관련 사실을 문의하자, 보건소 직원은 “소방서 직원이 우리에게 (방역복) 처리를 맡겼다”며 부랴부랴 나와 방역복을 다시 수거해갔다. <br></a><a><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