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br></strong><font color="#996633"><strong>[기자]</strong>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고발했는데?)"</font><br><font color="#996633"><strong>[박원순 서울시장]</strong> "아니, 뭐, 저는 메르스 치료, 메르스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죠."</font><br><br>박원순 서울시장이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 고발 건에 대해 '메르스 대응에만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r><br>박 시장은 15일 오후 메르스 안심병원인 구로고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의심환자 전용 대기실과 진료소 운영 현장 등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br><br><font color="#996633"><strong>[박원순 서울시장]</strong> "고대구로병원같은 경우 지역거점병원이면서 또 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곳인데 그만큼 메르스 환자 내지는 우려되는 환자들의 동선과 일반 환자 간 엄격히 잘 분리해주셔서."</font><br><br>지난 5일 시민단체 의료혁신투쟁위는 '박 시장의 지난 4일 긴급 브리핑이 유언비어에 근거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하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해당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