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중국으로 출국 후 현지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이 <a target="_blank" href="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86787">KBS</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역 보건소에 검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a target="_blank" href="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86787">KBS</a>가 해당 보건소에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로 확인됐다.</div> <div>방송된 남성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div> <div><strong>"지금 가까운 데서 치료를 받고 싶은데 보건소에서는 진료가 가능하냐고 물어봤거든요?"</strong></div> <div class="ad_spot"> <div class="ad_wrapper"> <div> <iframe width="300" height="0"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style="display:none;visibility:hidden;"></iframe> </div></div></div> <div><strong>"자기네는 그런 거 안 하고, 서울에서 하니까 서울로 가보라는 거예요."</strong></div> <div>이 남성은 한편 '홍콩 입국 당시 공항에서 병원에 들른 적 있느냐, 감기 증상이 있었느냐는 얘기를 들은 적 없다'고 국내에 돌고 있는 거짓말 의혹을 부인했다.</div> <div><a class="pinitshareimage pinhidden" style="display:none;" href="http://www.pinterest.com/pin/create/button/?url=http%3A%2F%2Fwww.huffingtonpost.kr%2F2015%2F06%2F01%2Fstory_n_7489528.html%3Futm_hp_ref%3Dkorea&media=http://i.huffpost.com/gen/3020448/thumbs/o-BOGUNSO-570.jpg?1&description=KBS,%20%EC%A4%91%EA%B5%AD%20%EA%B0%84%20%EB%A9%94%EB%A5%B4%EC%8A%A4%20%ED%99%98%EC%9E%90%EC%99%80%20%EC%A0%84%ED%99%94%20%EC%9D%B8%ED%84%B0%EB%B7%B0%20" target="_blank"><img src="http://s.huffpost.com/images/social/pin_icon_onhover.png" alt=""></a><img alt="bogunso" src="http://i.huffpost.com/gen/3020448/thumbs/o-BOGUNSO-570.jpg?1"></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86787">KBS</a>의 사실 확인 요청에 해당 보건소 관계자는 "관련 공문이나 중요성이나 위험도가 확실히 퍼지지 않은 상태라서 보건소에서는 안 하니까 병원으로 가시"라고 말했다고 답했다.</div> <div>한편 연합뉴스는 "중국 광둥성 지역의 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한국인 K씨의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베이징 현지 신쾌보 지를 인용보도했다.</div><blockquote> <div>이 신문은 전날 정오를 전후해 K씨, K씨와 접촉한 사람들이 격리수용된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시중심인민병원을 현장 취재했다.</div> <div>신쾌보는 중환자실(ICQ)에 설치된 화상 전화기를 통해 K씨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마침 K씨가 침대 위에 앉아 휴대 전화기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고 전했다.</div> <div>중환자실 링윈(凌云) 주임은 "현재 그의 행동은 침착하다"면서 K씨가 이전에 비해 호흡 기능이 다소 떨어지고 계속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증세를 보이고 있어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div> <div>링 주임은 또 "그의 의식은 매우 또렷하고 스스로 식사를 한다. 정서 상태도 기본적으로 안정적이다. 때때로 급하고 초조한 태도를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우리 진료에 잘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iv> <div><a class="pinitshareimage pinhidden" style="display:none;" href="http://www.pinterest.com/pin/create/button/?url=http%3A%2F%2Fwww.huffingtonpost.kr%2F2015%2F06%2F01%2Fstory_n_7489528.html%3Futm_hp_ref%3Dkorea&media=http://i.huffpost.com/gen/3020442/thumbs/o-CHINA-570.jpg?7&description=KBS,%20%EC%A4%91%EA%B5%AD%20%EA%B0%84%20%EB%A9%94%EB%A5%B4%EC%8A%A4%20%ED%99%98%EC%9E%90%EC%99%80%20%EC%A0%84%ED%99%94%20%EC%9D%B8%ED%84%B0%EB%B7%B0%20" target="_blank"><img src="http://s.huffpost.com/images/social/pin_icon_onhover.png" alt=""></a><img alt="china" src="http://i.huffpost.com/gen/3020442/thumbs/o-CHINA-570.jpg?7"></div> <div>K씨는 지난달 28일 이 병원에 입원한 후 39.5도가 넘는 고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다가 이틀 뒤 의식이 양호해지는 등 서서히 안정을 되찾는 듯했지만, 지난달 31일 다시 악화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div> <div>신쾌보는 K씨가 현재 가족, 한국 친구들과 매일 전화 연락을 주고받고 있고 한국 음식을 원해 의료진이 때때로 담백한 한식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div> <div>현재 이 병원의 의사 13명과 40명의 간호사 등 의료인력 전원이 중환자실에서 K씨를 치료하는 업무에 투입됐다. 간호사들이 4시간마다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div> <div>-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02/0200000000AKR20150602039151083.HTML?from=search">"중국서 격리 한국인 메르스 환자 안정…진료에 잘 협조"</a> 연합뉴스, 6월 2일</strong></div></blockqu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