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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셀a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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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enbung_59045
    작성자 : 유아셀a
    추천 : 7
    조회수 : 2225
    IP : 119.197.***.245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9/09/20 21:38:46
    http://todayhumor.com/?menbung_59045 모바일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이유는.. (본인 경험담)
    옵션
    • 창작글


    지극히 제 경험담이며, 누군가를 비방하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
    주저리주저리 쓰는 일기장? 같은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 못 믿기 시작한건.. 6-8살때부터 입니다. (돈 문제이죠..)

    90년 중반때쯤 부근이기도 해서 "친척" 집에 자주 내려가거나 올라가고..
    이모, 삼촌들을 자주 뵈고 놀러다니던 시절이죠.. (라고 해도, 4-6달에 1-2번 가는 정도의 수준이죠.. 지금은 그 조차도 안됩니다.)

    그 당시에는 자주 뵙다보니 "용돈" 등을 많이 받기도 했었죠.. 
    집에서도 자주 받는다기에도 애매한게.. 하루에 잘쳐야.. (500원 ~ 2천원) 사이이고..
    PC방을 가거나 오락실 몇판하면 끝나는 돈이였죠.

    제 경우에는  당시 "오락실, PC" 방 게임에는 많이 흥미가 없었고.. 간식거리같은것도 그다지 흥미가 없었던 이상한 애였죠..
    (지금은 게임 종류등이 늘어서 집에서 주구장창하는게 현실...ㄸㄸㄸ)
    (간식거리는.. 집에 자주 사주는거 때문인지.. 밖에선 잘 안사먹었지요.. 사먹더라도 500 ~ 1000원 하는 떡볶이 정도..?)


    본론으로 들어가면..
    그 돈을 당시의 나이대에서 안쓰고 어디에 썼냐.. 라고 하면
    "은행" 에 저축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걸로 쌓이는걸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었지요.

    그런데 1-2년뒤에 보니깐 은행에 넣어둔 돈이 한푼도 없이 사라졌더군요.
    알고 보니 "부모님" 이 돈을 빼다가 쓰셨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이 만들어준 통장이고, 비밀번호도 공유화 된 상태였죠..)
    그래서 왜 안물어보고 썼냐니깐.. "넌 돈 쓸데 없잖니 ?" 라는 등의 말로만 애기가 끝났던 시절이였죠

    당시에 모아진 금액이 60만원은 넘었습니다.
    그걸 말도 없이, 한순간에 사라져서 여기서 "부모님" 에 대한 신뢰가 어느정도 확 깨졌지요.
    최소한 말을 하거나, 후에 급한일 있어서 썻다 라고만 했어도 이해는 하고 넘어갔을겁니다. 


    두번째의 경우에는 "타인" 에 대한 믿음이 깨진 애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 경우에는 어린 "저" 였어도 알수있을정도로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아주 큰 계기가 됬습니다.
    당시 10살, 여름때 부근이였죠.. 물론 방학전에 학교 교실 (수업중) 에 있었던 일이지요.


    이 애기를 간단하게 풀면... 수업중에 갑자기 제쪽에서 "큰 딸국질" 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했었던 부근입니다.
    단순한 딸꾹질 정도면.. 문제가 안되는데 이게 증상이 일어나면서 숨이 안쉬어지면서 통증이 같이 동반이 됬었습니다.

    보통 입에서 딸국질 소리가 나고 바로 "입이나 코로" 호흡을 할려하잖아요..?

    그 과정에서 다시 딸국질이 발생해서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가 않더군요..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당시의 같은 또래의 애들은 그렇다쳐도, 
    선생님도 보고있으면서 아무런 조치도, 행동도 아무것도 안하는겁니다.

    그래서 제쪽은 본능적으로 이대로 있으면 죽을거같아서 교무실로 어떻게든 수업 도중에 나와서 바로 내려갔고..
    겨우 선생님 1분이 알아채서 병원으로 데려가서 겨우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병원가서 의사 선생님이 말해주길 조금만 늦었어도 죽었을거라고 하더군요..
    (천식 판정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웃긴 이유가 있다면
    후에 교실에서 수업하던 선생님에 대한 처벌이 없었다는 겁니다.


    정리하면 제 경우에는 아주 어릴때부터 가까운 사람들에게 많은 배신을 당하고
    그로 인해 전 쉽게 사람을 믿지를 못합니다.

    아예 안믿는다는 정도는 아닙니다. 사회 생활하면서 어느정도 "최소한의 필요한" 부분만 하고
    너무 가까이 가지도, 믿지를 않습니다.

    이렇다보니 주변에선 저한테 "니만 옳냐,"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이 경우가.. 누군가와 같이 해야하는 것에서 융통성 잇게를 잘 못하게 됩니다. 눈치없는 사람 같은 경우가 맞겠군요..)

    저도 이런 태도가 안좋은건 자각은 하지만 위에 잇던 경험들을 너무 빨리 경험해서 제쪽에선 상대방에게 너무 다가가지를 않게 되더군요.
    가령 사회 생활할때에서 이런 태도를 자각을 해도 제쪽은 제가 하는게 맞겠다 싶은 형식으로 움직입니다.

    예를 들면
    사장님이 뭘 시켜서 다른걸 해야하는데, 생각한 방향과 달리
    제쪽에선 우선 순위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이런 경우가 많더군요..


    지금은 따로 혼자 나와 원룸을 구하고 중소기업에서 취직하고 주저리주저리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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