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떻게 글을 시작할지 막막하네요.

일단 저는 호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인환전을 하려다 환전사기를 당했습니다.

현재 호주경찰과 한국경찰 양쪽에 모두 신고가 접수되어 조사를 하는 중이기는 하나 너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일단 파악된 최근의 피해자만 6명이 넘어가고 피해금액은 약 1억여원이 훨씬 넘어간 상태 입니다.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현재 조사중이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도 있고 노출 됨이 우려되어 자세히 적지는 않겠습니다.

중요한 점은 호주 은행의 특징은 첫거래의 경우 절대 돈이 바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략 24시간정도 돈이 펜딩이 되어 있습니다.

피해자들 중에는 사기사실을 바로 직시하고 은행에 신고를 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면 은행에서는 상대계좌주가 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돈들이 현재 펜딩이 되어 있는지 아님이 인출이 되었는지 피해자들은 전혀 알수 가 없다는 점입니다.

혹 펜딩이 되어 있다 하더라고 사기계좌주의 허락이 없이는 절대 열람 조차도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기계좌주는 흔히 말하는 대포통장입니다. 아마도 범인들이 호주에 잠깐 머문 여행자나 워홀러들에게 통장을 사들인것 같습니다.

피해자들의 돈을 찾기 위해선 그 계좌주들과의 연락이 반드시 필요하나 

한국대사관에서도 호주경찰도 한국경찰도 아무도 신원조회를 도와주지 않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워홀러나 학생들로 농장에서 일하면서 힘들게 번돈, 학업을 병행 하면서 모은 학생들의 돈이 대부분 입니다...

많게는 5천만원 6천만원,, 적게는 사백만원 오백만원,,, 

정말 무서운건 이 사람들이 지금도 주변에서 사기를 치고 있지만 아무런 제재를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피해자들은 하루빨리 범인을  꼭 잡고 싶지만 궁극적으로 가장 원하는것은 피같은 돈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그 돈을 찾기 위해선 범인도 잡아야겠지만 반드시 계좌주와 연락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범인을 잡아도 범인 본인이 계좌주가 아니기 때문에 돈을 돌려 받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제가 기재하는 계좌의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 주변 지인들중 호주에 다녀오신 분이나 거주하고 계신 분이 있으면 함께 공유 부탁드립니다.

계좌주를 찾는 목적은 형사처벌이나 범인을 잡기 위함이 아닙니다.

단지 피해자들이 피해금액을 돌려 받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연락을 주신다고 하셔도 절대 피해가 가는 일은 없습니다.

단지 은행에 연락을 주셔서 잘못 입금된 돈이라는 말씀만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사례는 충분히 해 드리겠습니다.

계좌가 사기에 연류 되어 있어 이대로 방치하시면 나중에 곤욕을 치르실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다시한번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Commonwealth bank

    BSB : 063 779

    ACC : 1029 0828 

    NAME : Minsub shim(심민섭)

2.  Commonwealth bank

     BSB : 062 161

     ACC : 1083 8384

     NAME : Chang su kang(강창수)

3.  Commonwealth bank

     BSB : 062 020

     ACC : 1037 3260

     NAME : Dong Hyun Kim(김동현)

4.  Commonwealth bank

     BSB : 062 256

     ACC : 1120 6072

     NAME : Youhyun Emma Lee(이유현)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쪽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