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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enbung_57493
    작성자 : DasLAYHER
    추천 : 23
    조회수 : 4386
    IP : 106.102.***.222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8/01/05 02:49:43
    http://todayhumor.com/?menbung_57493 모바일
    같이사는 답답한 룸메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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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업 종사하는 오징업니다.

    팀 단위로 이동하면서 일하고 하다보니 그냥 출퇴근 편의를 위해 숙소 생활을 하게됐는데 룸메가 3명 있어요. 

    27찌질남 27제비남 30유령남 23 평범남 저.

    이렇게 있는데. 아 한살씩 더 먹었으니 28 31 24네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건설현장에 들어와있는 사람들은 좀 또라이가 많습니다.

    안좋은 뜻은 아니고 각자 개성이 강하거나 어딘가 특이한 사람들이 많다는건데..

    방안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거든요. 365일중 300일은 부딪히면서 사는건데 당연...ㅋㅋ

    오늘 쓸 사람은 28 찌질남의 이야기 입니다. 하도 답답하고 제대로 대응 못하는 제가 싫어서요.

    근데 위에 칭한 이 형 정말 특이합니다. 
    뭘 했는지 금융권 빚은 3천 가까이 된다고하고, 일수 빌려서 하루에 5만원씩 나가고 핸드폰은 정지. ㅋㅋ

    와이파이 안되면 연락안되고 보이스톡 걸고 운전하고 있는데 핫스팟 켜달라고하고 은근 짱납니다.

    그래도 몇달간 잘 생활 하길래 그냥 빚이 많아 돈이 안모이는 사람이구나 했는데 잘보면 왜 그런지 알거같네요.

    1. 전반적인 씀씀이
    매일매일 밥을 배달음식으로 뭘 시켜먹습니다. 보통 현장 나가서는 아침 점심 얻어먹고 저녁은 싸게 먹고 들어오거나 라면 끓여먹거나, 

    저의 경우 여친 만나는 날은 어떻게든 먹고 들어옵니다만 쉬는 날엔 인력사무소 나가서 일하거나 집에서 먹어도 라면 끓여먹거든요. 일 안하면 돈도 못버는데 좀 아끼면서 쉬어야죠ㅜㅜ

    근데 이 형은 계속 시켜먹습니다. 시켜먹는것도 짱깨나 밥집은 한그릇은 배달 안해주니 세트를 시켜요. 시켜서 혼자 쩝쩝대고 먹는데 와서 먹어봐라 너도 먹을래? 같이시킬래? 하는경우 한번도 못봤네요..

    통닭이나 피자 시켜서 술 사다 먹으면 3만원쯤 되는데 자기 먹고싶을때만 불러서 같이 모아서 시키자고 합니다. ㅋ 

    1-1 유흥 

    돈 생기면 마사지 받고온다거나 (오피스텔에서 영업하는 퇴폐샵) 술먹고 노래방을 갔는데 자연스레 맥주를 짝으로 시키고 도우미 부르는것에 놀랐네요. 술은 어찌나 좋아하는지 매일 식탁에 bar, 노래방, 대리운전 라이타가 굴러다니네요.

    1-2 패션 등
    패피로서 활동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네요
    패션 관련 인스타도 운영하고 이 형 방엔 항상 브랜드있는 옷가지 모자 가방 신발 등등이 쌓여있고 택배도 심심하면 오는등 재밌습니다. 

    리셀인지 뭔지 한다는데 아마 사두고 한두번씩 입다가 급하면 파는 식으로 재테크(??)를 하는것 같습니다

    몸에 타투가 3개 정도 있는데 얼마전부터 집에 일이 생겨 좀 갔다와야한다고 하더니 벌건 타투가 늘어나고 연고를 지속적으로 바르는걸로 봐서 순차적으로 시술을 받는듯 합니다

    2. 살고자 하는 의지 
    제가 보기엔 없어보여요. 일 나가도 표정에서부터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것 같은 느낌이고 입에서는 모든게 불만인듯한 부정적인 어투. -> 같이 일하는 사람도 힘빠지게 하고 이 형님은 조공 저는 기공임에도 지시사항을 잘 이행하지 않아 현장에선 없는사람 취급해요 저는.

    아래에 쓰겠지만 돈이 없어서 맨날 빌려달라 뭐해달라 아쉬운 소리 팍팍해도 아침에 인력 사무소 나갈때 깨우면 피곤하다고 혼자가라고 합니다..ㅋㅋㅋ
    또 자기는 기술있는 사람인데 (??) 우리 일 해야지 잡부 일은 단가도 짜고 수수료고 떼고 사람대접 못받는다며 싫다네요
    (저기 형... 여기서도 조공이라고 부르고 잡부라고 쓰고 단가도 천원 차이 나는데요..?)

    3. 청소 

    다른 형들에 비해서 1도 안해요. 그냥 안해요 성격이 그런거 같고
    그나마 제가 지랄지랄 해서 쓰레기 모아놓고 버리라고 하면 그제서야 분리수거장에 버리는 수준이고요. 

    분리수거 개념도 없어서 배달이라도 시켜먹으면 온 그대로 봉지에 넣어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버리니 100리터 짜리 봉투가 일주일도 안되서 꽉꽉 찹니다

    그래 지저분해서 치우나 지랄해야 치우나 누가 이기나 해보자 했는데 이틀전 나갈때 청소해놓은 식탁위에 개판되고 한걸 보니 아마 제가 질거 같습니다..

    조만간 제가 나가든 이사람이 나가든 난을 일으켜야할듯 하네요


    4. 대망의 금전문제

    아마도 버는 족족 가불 받아서 유흥이든 옷이든 몸이든 어딘가에 쓰는듯 합니다. 
    우리가 노가다지만 월급제로 받기 때문에 일한만큼 가불은 받을수 있어도 자주 받으면 독이죠... 일은 했는데 땡겨쓸땐 비교적 소액이니 확 쓰고.. 월말에 정산하면 백단위도 안되는 마법을 볼수 있거든요. 

    저도 참고 참고 참아서 현금 유동이 위험하다 싶으면 조금씩 받아서 월 50정도만 가불 쓰는 편이고 월말 정산 받고서도 적금넣고 풍차돌리고 펀드 넣고 나머지를 쓰거든요.

    근데 이사람. 가불도 모자라 일급 단위로 돈 받아 써놓고(일급은 심지어 1만원 단가가 쌈) 일 없으니 팀에 일이없어 그런거라고 징징대며 50만원 선가불 받았더군요 

    팀장 형도 내키진 않았을텐데 본인의 과실도 있다며 자책하시며 빌려준듯 하고 .. 가끔 전화해서 집에서 어떻게사는지 전화하는데 이 형은 자기 도망갈까봐 감시하는거냐며 기분 나쁘다고 툴툴;;; 

    얼마전부터 일수 쓰고 주변에서 빌려서 쓰고 옷파는것도 이제 힘든지 저한테 만원만 빌려 달라고 하더군요 
    3번 정도 안받을 생각하고 통장으로 보내줬는데 언제 갚을진 모르겠네요 

    근데 소액이라고 빌려준게 화근이었는지 어제 언제 들어오냐고 염병을 하더니 배달 음식 먹으면서 자기가 요즘 얼마나 힘든지 일장연설을 하곤 하는 말이 휴대폰 소액결제로 50만 땡겨 달랍니다. 

    제가 무슨 말할지 생각하고 쉐도우복싱이라도 한것마냥 핑계로 소액결제 막았는데요? 하니 풀면돼 -> 저도 미납이라 소액결제 안될텐데요?-> 요금 내가 일단 내줄테니까 해주라 -> 50만원 미납인데요? -> 구글 결제는 가능해 리니지 들가서 다이아 결제하면 입금해줘 미납도 가능해 .. 하면서 끈질기게 물어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그냥 싫다고 형을 뭘 믿고 내 명의로 폰대출해서 빌려주냐고 했더니 말일까지 줄게 -> 15일까지 줄게 -> 이번주부터 풀 출근 해서 매일매일 10만원씩 줄게 하면서 한번만 도와달랍니다..

    자기는 정말 필요해서 빌리는거고 지금 소액결제로 빌리는것도 30% 정도 수수료 떼면 나한테 오는 금액은 50만원도 안된다, 근데 난 너에게 원금 다 주지않냐 그러니 난 엄청 손해보는거다 하는 논리를 펴는데... 그럼 저는 빌려드리고 원금만 받는건데 말에 어폐가 있지않나요? 했더니 우리 사이에 그러기냐 시전..

    근데 왜 빌리려는건데요? 하니 자기가 작년에 너무 급해서 친구 명의로 대출을 받았는데 이자 내는 날인데 못냈답니다 그 친구는 너무 소중한 친구라 밀리면 안된다고 꼭 빌리겠다고....

    응??? 그러면 돌려막기 하는거에요? 내 돈 갚을려고 언젠가 또 돈 빌리러 다니겠네요? 했더니 자기가 일해서 꼭 갚겠다며 한 3시간동안 그 얘기만 하는데 암 걸릴뻔 했네요..

    결국 빌려주는건 안되고 내일부터 저랑 인력이나 다니자고 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기로 했는데 일어나나 안일어나나 보려고요. 
    물론 안 일어나면 버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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