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저는 고2때 윤리선생한테 부당한 사유로 과한 폭력을 당했습니다. <div>당시에 제가 할 수 있는 반항은 그 선생님한테 잘못했다고 안빌고 끝까지 아픈척 안하고 버티는거 뿐이였습니다.</div> <div>엉덩이가 피멍이 들다 못해 속옷에 닿기만 해도 아플정도로 맞았습니다.</div> <div>알고보니 그 선생은 자기 대학교 후배들한테 교직자리 알선해준다 해놓고 돈을 뜯어서 불법도박을 하는 그런 인간이었습니다.</div> <div>다행히 다음 학기 시작하기전 그 선생은 징역선고 받았다는 기사가 뜨더군요. </div> <div>하지만 저는 교권이 어쩧다 학생인권이 어쩧다 이런 생각 안했었고, 지금도 그냥 그 윤리선생 쓰레기 같은 놈한테 재수없게 걸렸었다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그 놈이 비정상이지 어떻게 다른 멀쩡하고 학생들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시고 고생하시는 선생님들한테까지 불똥이 튀고 다 쓰레기다라고 할수 있습니까?</div> <div>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을 보니 아직도 교육은 많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div> <div>뭐 촌지를 안준다고 차별하네, 싸대기를 때렸네 이런 댓글들 많이 보았습니다.</div> <div>그런 댓글 단 분들 선생이 이상한거고 그 선생한테 가서 따지거나 이런 경험이 있었다 하고 힘들었다는 식의 하소연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그런데 왜 다른 멀쩡한 선생님들까지 싸잡아 내려 끄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고 많이 병들어 보입니다.</div> <div><br></div> <div>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div> <div>쉽게 재단하여 함부로 깍아내리지 마시길 바랍니다.</div> <div>그 누구도 어떤 특정직업을 비하하고 폄하할 권리를 가진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뭐 학원강사가 잘가르친다 이런 소리 하실분은 학교 보내지 말고 학원만 보내세요. 뭐하러 보냅니까.</div> <div>학교는 불특정 다수의 다양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div> <div>하지만 유명강사 강의 같은 경우는 대부분 성적을 올리려고 공부를 하려고 오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div> <div>그런데 학원강사랑 학교 선생님이랑 비교를 하면서 폄하하시는 분은 좀... 안타깝네요.</div> <div><br></div> <div>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거 같기도 하지만 이런식의 비난위주의 분위기는 아닌거 같아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