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겪은 일인데요... 

할인 행사를 하면 할인 적용 프로그램을 전산실에서 구축해서 매장에 내려요. 고객한테 할인 적용 후 상품을 팔 수 있게요. 

그런데 그 중 하나가 적용이 안된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는 그 하나가 우리쪽에서 먼저 되도록 요청을 했어야 하는 건데 그 포인트를 놓쳤어요. 그래서 추가를 부탁 드렸습니다. 

그러면 전산실에서 수정을 하고 프로그램을 새로 내리잖아요? 중요 포인트 두번째. 수정한 프로그램이 되는지를 누가 테스트 해야 하는 건가요? 

테스트가 필요하다면 전산실에서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쪽에서 확인하고 내리든 확인을 못했으면 사전에 매장에 전화해서 되는지 확인을 부탁 하던지 이거는 자기들 몫이잖아요. 

저보고 연락온 매장에 이제 프로그램 된다고 알리라는 것 까진 이해해요. 제가 연락받고 요청한 부분이니까. 근데 그 이상은 자기들 업무인거잖아요. 

제가 매장에 이제 된다. 전달 후 퇴근을 할려고하니까(퇴근시간 1시간 오바) 그쪽 책임자가 프로그램 확인했냐는 거예요. 저는 사용하면 된다고 전달 했다. 하니까 화를 내면서 무책임하다는 거 예여 ㅋㅋㅋ 그리고 오히려 저한테 업무 넘기고 간다고 ㅋㅋㅋㅋ 저게 뭔 개소린지 몰라서 가만히 있으니까 확인 하고 가라면서..

제가 잘못한건가요? 원래 전산실이 이래요?? 업무 구분이 없나요?? 


이외 구분없이 프로그램 문제로 연락이 와서 제가 확인해줄수 있는건대신 확인해주고 전달 해주고 있는데(심지어 원격으로도 봐주고 있어요ㅡㅡ) 전부 다 전산실로 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ㅜㅜ 우리가 그부서에 업무 협조를 많이 해서 최대한 잘잘한건 제가 쳐내고 도와주는건데 저런식이라니.. 하.. ㅅㅂ 못해 먹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