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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56409
    작성자 : 김맑음
    추천 : 6
    조회수 : 1075
    IP : 221.163.***.24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7/11/30 11:53:07
    http://todayhumor.com/?menbung_56409 모바일
    똥 싸다 삼성전자직원한테 시비털린게 멘붕
    제목이 되게 어이없죠? 그걸 제가 당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div>어이가 없으니 음슴체 <br><div><br></div> <div>어제 저녁 2017-11-29 23~24시경 분당 수내역 탐이랑탐스에서 친구랑 커피마시다 화장실을 갔음</div> <div>화장실칸이 하나밖에 없는 협소한 화장실이였음. <span style="font-size:9pt;">난 세면대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음. </span></div> <div>그 사이 어떤 여자분이 화장실에 들어오려다 나가고, 다시 또 들어오려다 나가고 반복함</div> <div><br></div> <div>아... 급하신분인가? 난 응가삘인데 먼저 들어가라고 해야하나? 하는 찰나에 친구가 나와서 밖을 슥 보니 그 여자가 없음 </div> <div>그래서 전 야야야 나 응가할꺼야 너 먼저 들어가 추워 라고 하고 응가를 하러 쑝 들어감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 간만에 기름진 곱창을 먹어서 그런가 꾸룩꾸룩하구먼 췌 하면서 열심히 배출했음 </span></div> <div><br></div> <div>갑자기 밖에서 누가 '줘기여!' 라고 함 </div> <div>'녜?!!' 라고 했지만 대답이 없기에 읭? 날 부른게 아닌가? 하고 응가를 마무리 하려고 함 </div> <div><br></div> <div>휴지를 돌돌돌 말아 뒷처리중인데 밖에서 누군가 어이없다는듯이 헛웃음치는 소리가 남 '허-!' 하면서 어이없이 웃는 소리ㅋㅋ</div> <div><br></div> <div>뭐여ㅡㅡ? 하고 물을 대차게 내리고 세면대로 가서 손을 씻는데 뒷통수가 넘나리 따끔따끔했음 </div> <div>세면대 거울을 슥 보니 내가 화장실칸을 나올때 앞에 서있던 여자가 날 째려보고 있음. </div> <div>ㅡㅡ? 왜지? 흠 냄새가 나나? 아니 싸면서 바로 내렸는걸?! 읭? 하는 생각과 함께 </div> <div>ㅡㅡ? 이런표정으로 똑같이 쳐다보다 '.......왜여?' 라고 물어봤더닠ㅋㅋㅋㅋ</div> <div><br></div> <div>'휴쥐룰! 웨 이뤄케 마뉘써여?!!!' 하고 짜증+화를 냄 ㅋㅋㅋㅋ </div> <div><br></div> <div>아니...사람이 응가를 했으면 휴지를 한 4,5번은 쓰지 않나여....? 그것도 못써?!!!! 비데도 없는데?!!!! </div> <div>내가 휴지를 다 쓰고 나온것도 아닌데!!!!!!! 저렇게 휴지가 많이 남았는데!!!!왜!!!! 갑자기 나한테 화를 내를거지?!!! 하는 마음에 </div> <div><br></div> <div>글쓴이: .........본인꺼예요?</div> <div>여자: 아뉘!!! 내꺼눈 아뉘쥐뫈!!!!!</div> <div>글쓴이: 근데 왜요? 왜 째려보고 시비거는건데요? 내가 잘못한게 있어요? </div> <div>여자:.................나가요! 가요!! </div> <div>글쓴이: 아니 가고 말고는 내가 알아서 가는거고, 왜 시비거냐구요. 네???!! </div> <div>여자:가라고요!! 가! </div> <div>글쓴이: 사람이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왜 행패야 행패는 어이가 없어가지고 ㅡㅡ! </div> <div><br></div> <div>하고 화장실을 나왔음 </div> <div><br></div> <div>말하는걸 보니 술에 취한건지 뭔지 제정신 아닌것 같고 발음도 부정확한걸 보니 정상멘탈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ㅋ </div> <div>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싶어서 슥 보니 목에 삼성전자 사원증을 달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div> <div>삼성전자도 삼성전자 나름이라 어디 소속되어 있는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ㅋㅋㅋ 정신 좀 차리길 ㅋㅋㅋ</div> <div><br></div> <div>아니 내가 똥싸고 어?!! 휴지도 못쓰냐!!!! 내가 쓰면 얼마나 썼다고!!!!! 쒸잌쒸잌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제 술마시고 탐탐 화장실 오셨던 여자분 ㅋㅋㅋ </div> <div>이글이 널리널리퍼져서 본인 귀에 좀 들어가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휴지빌런이야 뭐야 ㅋㅋㅋㅋ </div> <div>경황이 없어서 성함까지는 못봤는데 ㅋㅋㅋㅋ 빨간 케이스에 사원증 메고 다니시더라구요 ㅋㅋ </div> <div>까만 동그란 안경 쓰고 계시고 ㅋㅋ 머리도 까만색에 어깨까지 오는 머리를 질끈 묶으시고, 까만 코트인지 패딩인지 입고 </div> <div>키는 한 165~170? 흰운동화 신고 있었고... 음 또 머가 있더라... 이름에 뭐 ㅇ이 들어가는거 같기도 했는데...ㅋ </div> <div>겉옷 안에 상의는 흰색이였고.... 하의는 검정색 부츠컷이였고.... 이렇게 디텔하게 기억하는데 본인 이름을 제대로 못보고 와서 슬프네여 ㅋㅋ </div> <div><br></div> <div>화장실 나와서 10~15분 정도 더 카페에 있다 나왔는데 그때까지 화장실에서 안나오시더라고여?ㅋㅋㅋ </div> <div>거기서 주무셨나...?ㅋㅋㅋ 암튼 술은 곱게 마시고 집에 가시고, 사원증은 좀 빼고 술 드세요 ㅋㅋㅋ 눼????!!!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출처 저 휴지빌런땜에 괜히 똥쌀때 휴지 못쓸것 같은 트라우마가 생긴 나의 뇌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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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11/30 12:15:11  218.236.***.37  방울방울팝팝  606193
    [3] 2017/11/30 12:23:41  175.223.***.182  그기뭐꼬  697419
    [4] 2017/11/30 12:35:35  121.168.***.216  방구왕  547800
    [5] 2017/11/30 12:52:08  121.140.***.58  빵깨두무구  504290
    [6] 2017/11/30 15:40:29  172.68.***.78  무지개솔로처  67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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