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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56123
    작성자 : 호박즙
    추천 : 12
    조회수 : 1170
    IP : 108.162.***.108
    댓글 : 49개
    등록시간 : 2017/11/24 05:26:01
    http://todayhumor.com/?menbung_56123 모바일
    내 퇴근시간은 여섯시다.
    인수인계받을때 눈치를 챘어야했다.
    왜 우리 (인수해주는 언니,인계받는 나)만 일찍 퇴근하는지, 
    눈치보이니까 10분쯤 지나 퇴근하랬는지.....

    근로계약서에 작성된 내 퇴근시간은 여섯시인데
    늘 여섯시반에서 일곱시 이십분 사이에 퇴근이 가능해진다.
    희한하게도, 우연하게도,때마침,하필이면,
    다섯시만되면 회의를 한다거나 간식을 먹는다거나 새로 처리해야 할 일들이 생기기때문이다.
    다 처리하고 마무리하고 보고서 작성하면 늘 저 시간.
    수당이 여덟시부터 체크가되서 나는 야근수당도 못챙겨받는다.

    괜찮다.
    일을 하다보면 늦어 질 수도 있는거다.
    그래도 이 회사에서 제일 먼저 퇴근하는건 나니까.
    그 시간에 눈치보며 퇴근해도 1등으로 퇴근하니까.

    근데 내가 못견디겠는건
    내가 집에 일찍 간다?는 이유로 형평성을 운운하며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을 나만 모르고 있었단거다.


    얼마전에 잠깐 얘기 좀 하재서 회의실로 갔더니 
    몇달 전 생긴 근무관련 패널티 조항들이 나때문에 생긴걸 알고있느냐 물어왔다.다.
    전혀 몰랐다.
    왜그렇냐 물었는데
    어느날 다른직원들은 야근하고 있는데 나 혼자 집에 가고 없더랜다
    그걸보니 화가나서,이럴꺼면 전 직원이 공평해야하는거 아니냐싶어서
    저런 조항을 만들었다고 했다.

    내가 남아서 야근까지 하며 타부서 업무를 도왔어야 할 만큼 일이 많았더라면 분명 남아서 도왔을거다.
    이전에도 그랬었으니까.
    근데 도저히 그런일이 최근엔 없었던거 같아서 확인해봤다.
    (근태관리를 내가 함)
    저 조항이 작성 된 달은 올해 역대급으로 야근이 적었던 달이었다.
    그 전달은 역대급으로 많았고, 물론 나도 야근체크가 되어있었다.
    남아서 옆 부서 일 도왔기태문에..

    그리고 나 혼자 퇴근해버린게 신경거슬렸으면 나한테만 패널티를 줄 것이지 다른 직원들한테 적용시켰다는것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저 조항들이 생겨서 불편한건 나한테는 아무 소용이 없는데...

    금전적으로 관련된 조항이 있었어서,
    나야 손해?봐도 나때문이니까 상관없는데 다른 직원들까지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견딜수가 없다.


    일전에도 따로 불러서
    너무 개인주의적인거 아느냐고 물어왔는데
    나는 그런 '느낌'으로 물어오면 전혀 감을 못잡으니까 내가 개인주의적인 행동을보였던 예를 하나만 말해주면 시정하겠다고 했더니 
    시정하겠다.라는 의지만으로 충분하다며 말을 안하더라.
    근데 그게 알고보니 나 혼자 퇴근했던거여서였다.

    지들처럼 일단 여덟시 아홉시까지 남았다가 술 한잔하고 헤어졌으면 좋겠는데 일 끝났다고 집에 가버리고 없으니 함께 술 마실 기회도없다는거다.

    일 끝나면 집에가면 안되는가?
    그게 그렇게 개인주의적인 행동인건가?
    그럼, 일곱시 다 되서 일 한다고 남아있을때 니 집에 안가나?대신에 마치고 술 한잔 할래.라고 해주면 안됐을까?

    옆 부서 인수인계도 없이 사람이 바뀌었을때 그 인계까지 내가 해줬을정도로 많이 돕고 관여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맞은편 부서 신입들이 옆자리 사수 놔두고 나한테 일 물어올때도 알려 줄 수 있을정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 그냥 내 생각이었나보다.
    나는 그냥 내 할일만 하는 개인주의적인 사람인가보다.

    내 퇴근시간은 여섯시다.
    그리고 나는 늘 여섯시반에서 일곱시 이십분에 퇴근한다.

    진짜  모르겠다.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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