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베오베까지 갈줄은 생각도 못햇는데 이런글로 가다니..싶기도 하고, 그때 댓글이 많아서 다 달진못햇지만..</div> <div>-------</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52049&s_no=13733235&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366256">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52049&s_no=13733235&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366256</a></div> <div>원글주소 </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요렇게 적었었네요 ^^;;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끝이아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나름 재밌는일(?)이라고 생각해서 적을게용..ㅋㅋ</div> <div><br></div> <div>해결되면 사이다게시판이 되겟지만 아직은 해결중에 있음으로..^^</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간단하게 음슴체로 갈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둘이 하던 일을 혼자하려니 어려움이 좀 있어 당분간 친동생을 불름,</div> <div> 친동생이 원래 알바 자리에서 일을 도와줬는데,</div> <div>알바생 자리 구석에서 짱박은 울 쇼핑몰 기준 고가의 제품이 나옴..^^..</div> <div>아마 짱박았다가 훔쳐갈려던걸로 사료됨. 진짜 난년이네 난년이야..부들부들.. 하면서 넘어감.</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평화로운 나날이었음, 동생도 계속 봐줄수없으니 나혼자서 일하게됨, </div> <div><br></div> <div>심심하기도 하고 빡센거 혼자하기 힘들기도 했지만,</div> <div><br></div> <div>라디오 듣기도 하면서 어느정도 해나가고있었음,;;</div> <div><br></div> <div>(울 사무실은 쇼핑몰 창고라서 물건이 많기도 하고, 급하신분들은 사무실와서 그냥 물건사가실때도 있음)</div> <div><br></div> <div>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그 도둑알바생이 찾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조심스럽게 문열면서 "물건 하나만 사도 될까요...?(쮸글) " 이런느낌이었음.</div> <div><br></div> <div>굉장히 죄송하고 미안한 표정으로 와서...뭔가 나도 ..약간 마음이 수그러들음. 그리고 1700원짜리 물건하나를 사감...</div> <div>뭐랄까 화도 안나고 "얜 뭐지..? 뻔뻔하다..;;;" 너무 황당하니 말이 안나옴..</div> <div><br></div> <div><br></div> <div>어차피 알바했었으니 본인이 살 물건 위치도 알고있을테니, 나에게는 1700원 현금으로 주고 공손히 "안녕히계세요(꾸벅.,,)"하며 나감.</div> <div><br></div> <div>참 특이한 애야.. 나라면 오지도 못할텐데..생각하고 잊어버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던날..</div> <div><br></div> <div>나에게는 회사다닐때 쓰던 "체크카드"가 있음. 급여통장용이었는데, </div> <div><br></div> <div><br></div> <div>회사를 관뒀었으니 그 체크카드에 돈이 있다고 해도 매우 소량이 있었을것이고,</div> <div><br></div> <div>돈들어올카드도 아니라 별로 신경을 안씀, </div> <div><br></div> <div>그런데 그 은행에서 나에게 미납금액이 있으니 돈내라는 독촉연락이 옴.</div> <div><br></div> <div>마치 신용카드 쓴것처럼??? 난 그 카드를 잃어버리긴 했지만 돈도 안들어있고 해서 집어디에 있겠지....했음;;</div> <div><br></div> <div>그런데 알고보니 이 카드 약간 신용카드같은 기능이 있어서 잔액이 없더라도 소액은 긁을수있다고 함...충격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몰랐음...ㅋㅋ..</div> <div><br></div> <div>나는 공인인증서, 인터넷결제 이런거 복잡하고..어렵고..ㅠㅠ 컴퓨터에 뭐 깔리는것도 싫고 해서 요즘에야 카카오뱅크 쓰고 거의 안썼기에..</div> <div><br></div> <div>은행전화해서 사용내역을 메일로 받음.</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월부터 한달에 한두건씩 꾸준히 내 카드로 뭔가를 산게 발견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내가 가지 않은 롯데리ㅇ, 올리브ㅇ, 냉면집, 폰케이스, 인뽑집까지 스펙타클하게 "11번"을 긁어주심ㅋㅋㅋㅋㅋㅋ</div> <div>총액은 20만원이 살짝 넘음.........(머엉..)</div> <div><br></div> <div><br></div> <div>아.. 알바x이.. 내 지갑열고 카드도 훔쳐갔었구나....깨달음..</div> <div><br></div> <div>알바는 5월 말? 그쯤부터 일 시작했고 8월중순에 짤렸음. </div> <div><br></div> <div>걔가 쓴 카드는 6월부터니까 일 시작하자마자 카드훔쳐서 신나게 쓴거임ㅋㅋ;;</div> <div><br></div> <div>그리고 도둑질해서 알바 짤린뒤에도 최근 9월 4일까지도 편의점및 화장품가게에서 소액씩 긁음;</div> <div><br></div> <div><br></div> <div>너무죄질이 나쁘다고 생각했음;;; 머리가 나쁜건지...ㅋㅋㅋ</div> <div><br></div> <div>보니까 사무실이랑 가장 가까운 올리브0에서 8월말에 돈써놨길래^^...올리브0에 전화해서.. 요날짜 씨씨티비 확인할수있냐고 하니,</div> <div><br></div> <div>보여줄순없지만 인상착의 말로 설명까진 해드릴수 있다고 함, 직원분께 사정 설명하고 저는 머리가 길고, 알바는 머리가 단발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키가 크고 알바는 키가 작습니다..이거라도 알려주세요..굽신굽신..해서 설명을 들었는데 따~~악 알바생으로 설명해주심^^;;</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뭐이런애가 다있나 싶어서 멘붕이었는데 올리브0에서 문자가 옴, </div> <div><br></div> <div>그때의 기록을 조회했는데 심지어 본인카드로 "적립"을 했다고 ***님 으로 적립되있다고!!</div> <div><br></div> <div>(개인정보때문인지 이름 조금 가려서 알려주심 ㅎㅎ)</div> <div>그래도 알바생인건 확실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진짜 바본가..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덕분에 이것저것 자료들고 바로 경찰서 직행함..ㅋㅋㅋ</div> <div><br></div> <div>가니까 강력팀으로 가라해서 조금 움찔??했는데 생각외로 경찰분..?형사님..?모르겟음..암튼 되게 친절하시고..</div> <div>자초지정 얘기해드렸더니..</div> <div><br></div> <div>사장님이 잘해줫던거같은데 왜이랫대요..하심...저도 묻고싶어요.. 너 왜그랫니...</div> <div>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경찰분이 따로 알바한테 연락햇냐 해서 안햇다고, 바로왓다고 하니 잘햇다고 하심, 잠수탈수잇다나..?</div> <div>그래서 미리 준비한 자료랑, 올리브0 ㅇㅇㅇ점에서 #시#분 보시면 얼굴찍힌것도 나오고, 적립한것도 알려드리고,</div> <div><br></div> <div>알바생이 물건 훔쳣다는것을 자백하는 글과 싸인도 받아놨던지라 자료 다 넘겨드림..</div> <div>계약서 쓰고 일했기 때문에 민증사본 및 주소까지 다 알고잇다능..★..</div> <div><br></div> <div><br></div> <div>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는데.. </div> <div><br></div> <div>그럼 이제까지..돈 21만원에.. 현금없어진것도 다 걔일꺼라는 퍼즐이 짜맞춰짐..</div> <div>내 지갑에 카드+현금 있었는데, 카드만 훔쳐갈리도없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평소에 사람을 엄청 믿는편이라 주변에서도 너 그러지마라 얘기 듣고그랫는데;;..이번일로 진짜 믿을인간없구나..ㅠㅠ느낌..</div> <div>그리고 쇼핑몰이 솔직히 혼자하기에 빡센데 ..이 일이 터지고나니 ..도저히 알바생을 못구하겟다는 생각이 듬..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또 혹시나 나이가 어리다고해서(20대초반) 솜방망이 처벌될까봐 좀 두렵기도한데..민중의 지팡이를 믿어봐야겟..★..</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이다 후기로 찾아오고싶네요^ ㅁ^)/</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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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9/16 03:13:30 211.210.***.65 6ㅇㅅㅇ
290019[2] 2017/09/16 03:13:44 121.160.***.169 댓망의요정
350973[3] 2017/09/16 03:13:47 49.166.***.132 헐크버스터
395110[4] 2017/09/16 03:37:27 218.233.***.21 닥쵸
194456[5] 2017/09/16 03:39:55 172.68.***.53 옴니시아
666138[6] 2017/09/16 03:58:07 121.130.***.156 6시46분
696881[7] 2017/09/16 04:09:54 211.218.***.128 잔액부족
404876[8] 2017/09/16 04:12:04 180.189.***.57 논리왕김논리
602665[9] 2017/09/16 04:39:10 121.183.***.21 구시렁구시렁
364858[10] 2017/09/16 04:44:03 1.241.***.38 핵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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