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면접볼 때는 자기가 큰 회사 다니다가 지금 경험을 살려서 이 일을 시작했고 곧 다른데 지점 오픈한다고 떠벌리더니.....</div> <div><br></div> <div> 정작 시스템도 못다루고 회사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관심이 없는건지 고객 불편사항에 관해서 개선사항을 보고 올리면 피드백이 입으로만 돌아오고 개선 하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으면서 매출이 왜이렇게 안나오냐고 궁시렁 대기나 하고.</div> <div><br></div> <div> 그놈의 나중에 나중에만 연발하며 기약없는 희망론만 늘어놓는건 기본이요.</div> <div><br></div> <div> 입으로만 "사장이 있으면 직원들이 불편해하잖아. 그러니 내가 사라져줘야지." 이러는데 집에가서 씨씨티비를 보고 있질 않나, 때되면 알아서 보고 올릴텐데 툭하면 전화해서 매출사항 물어보고.....</div> <div> 회사에 있으면 더 가관인게 고객 상대하는데 안그래도 좁은 카운터에 그 덩치 들이밀고 끼어들어서 이동도 불편하게 하는 것 까진 참겠다만 업무상담하는데 왜 말끊고 손님하고 잡담하려 하는지......</div> <div><br></div> <div> 알고보니 차기지점 오픈은 2년째 미뤄지고 있고 앞으로도 언제 오픈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div> <div><br></div> <div> 직원관리는 X도 못해서 최저연봉으로 들어왔지만 일은 열심히 해주던 3명(본인포함) 연봉 단돈 10만원이라도 올려주기 싫어서 다 나가게 만들고.<span style="font-size:9pt;"> 지는 문제가 뭔지 파악도 못하고 나가는 놈들만 의리가 없네, 배신감이 드네 궁시렁 대고나 있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거기다 자기자랑은 오져가지고는 자기는 사람을 한번에 보면 다 안다면서 제가 이 일 하다가 신경계쪽에 병났는데 그거 재발해서 퇴사한다고 퇴사사유서 적으니 무슨 고용기관에서 회사 평가 낮아지는게 있는지 별 말도안되는 이유 대면서 자진퇴사로 바꾸라하길래 어차피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는게 실업급여보다 더 많이 받으니까 그냥 해달라는대로 써줬습니다.</div> <div> 이래놓고 한다는 소리가 "병 나으면 다시 올거지?"</div> <div><br></div> <div> (내가 X발, 악마하고 계약을 해서 지옥의 군대를 이끌지언정 당신하곤 일 안해.)</div> <div><br></div> <div> 뻔데기를 발효시커먹은 듯한 발언에 어이가 털린지 몇일 지나지도 않아서 사람이 안구해지니까 한다는 말이 "사람이 너무 안구해지는데 한달만 더 해주면 안되냐?"</div> <div><br></div> <div> 정말 끝까지 밉상이네요. 몸이 멀쩡한 것도 아니고 아픈 사람을 더 시켜먹으려고 하다니.....</div> <div><br></div> <div> 위에 자기가 관상을 보면 지금 사람 상태를 안다는 것에 화룡점정을 찍은게 제가 다 낫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후유증이 있는데다 야간근무가 계속되서 불면증이 오는 바람에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도 제대로 못자서 피부는 푸석거리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살만 늘어가는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ㅇㅇ씨, 요즘 피부 좋네. 얼굴에 생기가 도는 것 같네. 살도 빠진거 같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이 말에 어이가 털려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아뇨, 그 반대인데요. 피부 썩어들어가고 있고 생기는 없어지고, 살만 지금 지난달 기준 1.5킬로 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라고 하니 뭔 또 약추천을 해주네요. 질리지도 않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듣고 있다가 마음속으로만 '내가 여기 나가는게 최고의 치유약일거다...' 라고 생각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사직서까지 다 제출 했으니 남은건 퇴직금하고 연말정산 때 쓸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인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급질문,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회사에서 안떼주면 회사 관리하는 세무서에 직접가서 떼도 되나요??</span></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