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닌지 이제 딱 한달됐는데 도무지 이해도 안되고 저랑 안맞아서 내일까지만 하고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div>여기 회사가 정말 이상한게..현수막이랑 각종 출판물 시트지디자인해서 시공까지해주는 회사거든요..</div> <div><br></div> <div>저는 맨날 책상에서 앉아서 디자인작업만 하다가 처음으로 현수막 기계도 만져보고 미싱기도 해야된데서 미싱도 배우고</div> <div>코팅에 돔보커팅까지 일주일만에 다 배웠는데..</div> <div>문제는 가르쳐준게 기계사용법 뿐이고 전화받는거나 견적내달라는거</div> <div>그외에도 어떻게해야할지 아무것도 제대로 알려준게 없어요;</div> <div>근데 막 시키니까 하기는 해야겠고 싶어서 아는걸 시키겠지 설마 모르는걸 시키겠나하고 열심히하면</div> <div>늘 난리가 나는거에요 저는 현수막이 다 마른줄알고 인두재단칼로 자르고 있었는데 </div> <div>제손에서 난 땀때문에 현수막에 지문이 남았더라구요</div> <div>그걸 사장이 다시해!!이러면서 저한테 현수막을 던지고 나가버렸어요.</div> <div>제딴에는 열심히한다고 한건데 밑도 끝도 없이 화내니까 속상해서 펑펑울고ㅠ</div> <div><br></div> <div>이런 가르쳐주지도 않은걸 화내는 일들이 반복이 되자 제가 말씀드렸어요 제발 알려주시면 실수안하도록</div> <div>노력하겠다고요 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넌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하는 초등학생이냐고 그러더라구요</div> <div>생각을 안하고 사냐면서 조금만 생각하면 나오는건데 왜그러냐고 오히려 절 한심하게 보고</div> <div><br></div> <div>처음부터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실수하면 화부터내고 그렇다고 몰라서 물어보면 이것도 모르냐고 뭐라하고</div> <div>여자 팀장도 마찬가지 였구요 현수막 출력을 처음해보는데..해상도를 720으로 해야하는걸 제가 어떻게 아냐고요..가르쳐준적도 없는걸 </div> <div>당연히 알아야할 상식마냥..바보 만들고</div> <div>거기다 일시킬때도 앞뒤말 다 잘라먹고 이상하게 이해하게 만들어놓고는 일시켜서 나중에 저만 말 못알아듣는 병신으로 만드는 거 완전 다반사고..</div> <div>결국 내일까지 일하고 그만두기로 했습니다..</div> <div>제가 이상한건지 이 회사가 이상한건지...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가 깨질거같이 아프네요..ㅠㅠ</div> <div>진짜 가르쳐줘도 실수 저지르고 혼나면 서럽지나 않지...어휴........내일이 마지막이긴한데 너무 가기싫어요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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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8/31 18:48:24 211.229.***.200 봄의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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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788[3] 2017/08/31 20:38:25 211.59.***.39 푸른이삭
273663[4] 2017/09/01 04:48:02 49.168.***.53 한우꽃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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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312[6] 2017/09/01 15:43:30 118.33.***.225 한겨울밤의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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