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style="table-layout:auto;color:#303030;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font-size:14px;"><tbody><tr><td style="border-collapse:collapse;"> <div style="margin:0px;padding:0px;width:619px;font-size:13px;">댓글이랑 추천수가 많았는데...<br>업체명을 대놓고 썼던 탓인지, 글이 지워져서 다시 올립니다. <br><br>우선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br>사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글이 좀 길어요. 방탈도 죄송합니다. <br><br><br><br>우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즐거운 제주도 여행가셔서, <br>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br>그 업체 이사라는 아줌마랑 싸울 때, 인터넷에 글 올린다고 했더니 마음껏 올리라고 하셨으니 할말은 없으시겠네요. <br>업체명 오픈으로 혹여 그 ㅆ레기같은 렌트카업체에서 명예훼손이니 어쩌니 말같지안은 말을 싸지르며 고소를 한다해도, 기쁜 마음으로 맞고소 대응할 각오하고 저희와 같은 선량한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br><br><br>사건이 일어난 렌터카회사는 제주도<br><br>"용ㄷㅇ렌터카"라는 곳이구요. <br><br>부디 휴가철 제주가시는 여행객들 등쳐먹는 이 거지같은 렌트카는 피하셔서, 즐거운 제주도여행 망치지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글을 시작하기 전에, 혹여 맞춤법이 틀리고, 서툴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br><br> <br><br> <br><br> <br>-----------<br><br>저는 30살, 작게 사업하는 평범한 여자사람입니다.<br><br>제 남자친구는 제주도가 고향으로,<br>대학때문에 서울에 올라온 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 남자친구는 고향에 자주 내려가곤 합니다. <br><br> <br><br>저와 남자친구는 처음 제주도에 같이 내려가기로 하였고, <br>6월23일~25일 오후비행기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어요.<br>일하느라고 정신없어서 렌트카 예약을 미루다가, 비행기 타기 하루 전, 렌트카를 부랴부랴예약을 했습니다. <br><br>사실, 항상 제주도렌터카는 큰 업체만 쓰곤했었는데.. <br>출발 하루 전 날 급하게 예약하는 것이다보니,<br>비싼 준중형 차량밖에 남는게 없었고, <br>소형/경차량을 렌트하기 위해서, <br>조금 더 알아보니, "ㅇ두암 렌터카" 라는<br>제주 로컬업체인듯한데서 <br><br>2박 3일, 일반자차보험 포함. 7만원정도의 가격으로<br>"엑센트 휘발류차량"을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br>다행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바보였었네요..<br>이렇게 최악을 경험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br> <br><br> <br><br>애초에 저희의 제주도여행 목적은 관광이 아니라, <br>휴식과 가족들 방문목적이었기 때문에, <br>차량으로 많이 돌아다니지는 안았구요, <br>따라서 차량을 많이 사용하지도 안았어요.<br><br> <br><br>사건은 여행 둘째날 일어났습니다.<br><br>애초에 산책하고, 책읽고 푹 쉬다가 올 생각으로 <br>오후에 밥을 먹고, 1시쯤 넘어서 등산을 하려고 사려니숲으로 향했습니다. <br><br>남친은 아버지의 일을 도와주느라고 동행하지못하였고, 저만 혼자 가게 되었네요.<br><br>남자친구네 집은 서귀포쪽. 사려니숲과는 차로 30~35분정도 거리였던 것 같네요. <br><br>출발 10분쯤 되었을까. <br><br>산올라가는 구불구불한 길에 들어서니, 갑자기 차에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났고, 노란색 느낌표가 계기판에 뜨더군요. <br><br> <br><br>오전 내내, 비가 온지라 안개가 끼고, 흐린데다가<br>오르막 구불구불한 산길에 우측에는 갓길도 없었기에, <br><br>차를 그 자리에 바로 세워두면, <br>분명 사고가 날 것 같았습니다. <br>노란색 표시등이 뜨고, 부들부들 핸들이 흔들리는 차를 끌고 서행해서 대략 2분정도를 더 운전해<br>안전한 직선 우측에 갓길이 있는 곳에 차를 세워 트렁크를 열고 비상등을 켜놨습니다.<br><br>내려서 확인하니, <br>조수석 앞 쪽 타이어가 아예 전체가 다 찢어졌더군요. <br><br> <br><br>일단 렌터카 회사에 전화해서 사실을 알렸고,<br>담당여직원 안내핸드폰으로 타이어 사진을 보냈고, 표지판도 제대로 없는 산길 한가운데라 현재 위치를 캡쳐하여서 보냈네요. <br><br> <br><br>10분내에 전화를 준다더니, 15분 넘게 연락이 없다가, 다시<br>전화하니 곧 연락주겠다고 해서 조금 더 기다렸고. <br>담당자라는 남자아저씨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br><br>(용ㄷㅇ렌트카 이종완(?)인가, 이완종이라는 전무라고 하더군요. 이 아저씨가 차량관리하는 사람인 듯했네요.)<br><br> <br><br> <br><br>통화 첫 마디가 다짜고짜, <br><br>"고객의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며 돈은 다 부담해야하고, <br>렉카비용도 다 부담해야한다."며 돈 이야기부터 하더라구요.<br><br>절차라는게, 일단 사고가 났으니, 다친 곳은 없느냐, 차는 어떠냐 물으며, 상황을 먼저 파악해야하는 것이 순서아닙니까? <br><br> <br><br>그들의 대응에 화가나고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도움을 요청해야하는 상황이라. 최대한 차분한 어조로 <br><br>"음. 일단, 차량은 상태를 확인한 후에 돈관련해서<br>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구요.. 지금 상황도 안물으시고, 돈이야기부터 하시니 솔직히 좀 당황스럽네요.. 그런데요, 혹시, 재생타이어사용 하시는건가요....? 지금 타이어가 좀 너무 많이 찢어져서요...."라고 차분히 여쭈었는데 <br><br>재생타이어 이야기가 나오니, 전화통화하는 아저씨가 갑자기 확 발끈하더니...<br><br> <br><br>"그렇게 찢어진 건. 당신이 뒤.질.라.고 빵구난 타이어를 쳐끌고 올라갔으니 찢어졌지!!!"<br>이러더군요.......<br><br> <br><br>아무리 제주도 사투리가 쎄다고 한들, 사고난 고객한테, 뒤질려고라니요....?<br>그리고, 사고난 고객에 입장에서 재생타이어 사용여부는 물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br><br>말이 어다르고 아다르다고..<br>사고난 사람한테 뒤지려고라니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br><br> <br><br>"아저씨. 지금 뭐라그랬어요? 뒤질라고?? 아니, 얼마나 싸구려 재생타이어를 썼길래 타이어가 다 찢어져?<br>뒤질라고?와, 이거 미친ㄴㅗㅁ이네." <br>했습니다. <br><br>네. '뒤지려고'라는 말 듣고 저도 확 열받아서<br>욕한 것 맞습니다. <br><br>아니, 돈이야기부터 하고, 일정 망쳐서 억울한데<br>사고가 날뻔한 고객한테, 뒤지려고라니요......?<br>목소리 들으보니, 아빠뻘 되시는 분인것 같은데.<br><br>남에 집 귀한 딸한테 뒤지려고라니요....?<br><br> <br><br>그 아저씨는 저한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고는 알아서 하라고 하더니 전화를 끊었고. <br>전화를 다시 걸었는데도, 알아서 하라며 전화를 끊더군요~<br><br> <br><br>결국, 저는 경찰에 전화했고. <br><br>아버지일을 도와주던 남자친구도 급하게 제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고. 경찰들과 있는데, 급하게 온 남자친구를 보니까 눈물이 나더군요ㅠ_ㅠ <br><br> <br><br>참고로, 남자친구는 순하고 서글서글하고, 웬만해서는<br>화를 잘 안내는 성격인데<br><br>저 대신 남자친구가 <br>용두ㅇ렌트카 이사라는 아줌마와 <br>아까 뒤질려고라는 말을 한 이완종인가 하는 전무랑 통화를 하였는데, 세상에~~ 그 성격좋은 제 남자친구도 화가 나서 따지다가 그 아저씨한테 쌍욕만듣고 열받아서 전화를 끊었네요. (제 남친은 욕 한마디 안했어요.)<br><br>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라고. 타일러도 안통하고, 대화자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br><br>그 쪽에서 하는 말은 그냥 렉카 불러줄게, 렉카비 알아서 내고. 타이어 알아서 갈아서, 반납하는 날 반납하라더래요ㅋㅋㅋㅋㅋ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음..<br><br> <br>결국 경찰이 저희대신 렌트카와 이야기해서 렉카불렀구요. <br>렉카 비용 4만원, 타이어 같은걸로 10만원. <br>도합 14만원 날렸네요. <br><br> <br><br>그래도...그래, 사고나 그런 것 없었으니 다행이고, <br>그냥 정말 재수가 없었던 생각하고 잊자.했어요.<br>타이어 터진 이 일로 끝이 났으면,<br>솔직히요, 글(?) 안올렸을 겁니다~~<br><br> <br><br> <br><br> <br><br> <br><br><br>진짜 더 대박인건ㅡ ㅡ<br>마지막 날 렌트카 반납하러 갔는데. <br>남친 열받게 한 그 이사라는 아줌마가 나오더니, <br>앞 범퍼 하부에 기스가 원래 없었던 기스라고 하면서 <br>10만원을 달라더군요...<br><br>자차보험료 고객부담금이 10만원부터라면서....<br><br> <br>첫 날 차량 인수할 때, 인계직원이 "잔기스는 신경쓰지마세요~"하셨었고. 잔기스는 신경쓰지말라 그러셔서 <br><br>사진도 서서 쭈욱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저와 남친이 찍은 사진에는 범퍼 하부는 제 사진상으로 나오지 안았어요.<br><br>앞범퍼 하부를 누가 그렇게 얼굴을 땅에 아예 확 박고 그리 볼 생각을 하나요??...;;;<br><br> <br><br>둘째날, 타이어 터져서 일정 망치고, "뒤질려고" 그랬다는 전무새ㄲ의 어처구니 없는 말과 함께, 쌍욕듣고<br>산속에 버려지고 생돈 14만원 날린 것도 열받는데, 원래<br>있던 기스를 꼬투리를 잡아서 10만원을 달라더라구요. <br><br>어이없어서 "저희는 이거 못내니까, 운전면허증<br>복사하셨으니, 고소하시고 신고하세요."하고 가려고<br>했더니, 이사라는 아줌마가 힘으로 제 짐을 뺐더군요. <br><br>짐 다시 뺏고, 저랑 몸싸움하고, 욕하고 싸우고.<br>이ㄴ저ㄴ하며 싸웠었네요. <br>저도 안밀리고 같이 ㅈㄹ하면서 난리치고하니까, <br><br>(남친은 여자를 때리지안으니,) 남친이 놓아둔 남친 짐을 뺐었고, 저랑 그 아줌마랑 결국 쌈박질했네요. <br><br>남친은 계속 저를 말리면서, 대화를 하려고 했는데, <br>아줌마 쌍욕에 반말에. 저도 같이 맞받아치고. <br><br> <br>제가 진짜 마지막에, <br><br>"아줌마!!! 아줌마는 딸도 없어요?? 어떻게 딸자식<br>같은 애를 등쳐먹어요?" <br><br>자식얘기에 지도 애미라고 쭈뼛쭈뼛하더니<br><br>"그럼 5만원만 주고가." 이러데요.<br><br> <br><br>ㅎㅏ..... <br><br>대화를 시도하려던 남자친구도 결국 화가 나서 소리지르면서, <br><br>"이사님. 저도 제주도 사람인데, 제주도분이 장사<br>이렇게 하시면 안되요." 라고 하고 <br><br>결국 5만원 던져주고 끝냈네요. <br><br> <br><br>원래는 셔틀타고 공항에 가야하는데, <br><br>거기서 1분 1초도 있기 싫고, 몸싸움을 한참하느라고 <br><br>시간도 많이 늦고 그래서 택시잡으려고 나왔어요.<br><br> <br><br> <br><br>이 후에, <br>그 회사관련자한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는데...<br><br>"어디 긁혔냐하던가요?" 하면서<br><br>차량번호 말하면서 상황설명하였더니, <br><br>"그거 원래 있는 기스인데, 기스났다고 덤탱이 씌운거 맞아요.. 한두번 아니에요." 하더군요.<br><br>그 이사라는 여자, 성격이 이상해서 <br>일하는 사람들 모두들 다 싫어하고,<br>그 여자때문에 그만두고 싶어하는 관계자들 많다고. <br>매번 그렇게 손님들한테 바가지씌운다고 하더라구요.<br><br> <br><br>생각해보니까 이상했던게, 저랑 몸싸움하고 <br><br>남친도 열받아서 막 뭐라할 때, <br>남자직원분들이랑 여자 한분인가 더 계셨었는데도 불구.<br>다들 말리지도 안고, 너무 익숙하다는 듯이 그냥 자기 할일만 하는거에요;<br><br>이미 익숙하다는 듯이 말이에요. ㅡ ㅡ<br><br> <br><br> <br><br>아,<br><br>렌터카비용 7만원<br><br>타이어 터져서 14만원<br><br>기스비용 어거지부린거 5만원 <br><br>휘발류도 주유를 모르고 더 해서, 2칸이나 더 넣어주고.<br><br>몸싸움에 지금은 목에 담이 와서; 내일 병원까지 가야할 것 같아요. <br><br>정말 쉬러갔다가, 인생최악의 서비스와 바가지를 경험하고 왔네요. <br><br> <br><br>용ㄷ암 렌터카<br><br>제주렌터카연합인가? 협동조합이라고 하는 홈페이지에서 찾으면 최저가로 뜰거에요. <br><br>렌트카, 조금 더 싸다고, 시간이 없어서 급하다고. 절대 절대 여기 사용하지마세요. <br><br>기분좋은 여행, 최악을 경험했고, 무식한 대응과<br>개차반같은 쌍욕서비스와 <br>생돈 날리는 ㅈ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br><br> <br><br>이런 여행객들 등쳐먹는 바퀴벌레같은 회사가 망해서, <br><br>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두번 다시는 없기를 바랍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5262268a23940714f949cbb516ccf4cd36d0b5__mn308185__w620__h976__f113239__Ym201706.jpg" width="620" height="976" alt="ddddd.JPG" style="border:none;" filesize="113239"></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526227173e5db9dcb346a98b7f9de04a74d513__mn308185__w651__h398__f26102__Ym201706.jpg" width="651" height="398" alt="sdddd.JPG" style="border:none;" filesize="26102"></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으 많이들 볼 수 있게 퍼왔어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 글만 보는데도 열받네요</div></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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