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이 게시판에서 한 유저분을 저격했던 글을 썼던 유저입니다.</div> <div>그 당시에 그 유저분의 댓글을 보고 화도 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썼던 글이었는데 쓰고 나서도 제가 실수한건 없었는지 일반화 시키지는 않았는지 재차 확인하고 그래도 무서웠습니다.</div> <div>저격글은 저격받는 상대방 뿐만 아니라 저격하는 사람도 많은 분들 앞에 좋지 못한 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리스크를 감수하고 썼고 다행히 많은 분들이 댓글로 피드백을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div> <div> </div> <div>댓글의 의견을 하나하나씩 살펴보았고 회원분들 중에는 제가 저격한 분들과 같이 무분별한 메갈몰이를 당하거나, 혹은 프로불편러가 되기 싫어 의견개진하는게 꺼려진다는 글도 보았습니다.</div> <div>많이 공감이 됐고, 실제로 겪으니 더 잘 느껴졌습니다.</div> <div>그래서 제가 느끼는 유저들간에 이중적인 면모에 대해서 고발할까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군게시판 언급은 죄송합니다만 여시에 관련된 글이 베오베로 올라갔습니다.</div> <div>이종격투기게시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div> <div>왜 그런 커뮤글을 퍼와서 싸움을 만드시냐는 분들은 비슷한 류의 다른 게시물에는 항상 침묵을 지키는 걸까요.</div> <div> </div> <div>남녀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는 글은 유저분들이 검열하고 의견개진을 해 좋은 방향으로 바꿔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그렇지만 일베의 사상을 그대로 가지고 자체검열 없이 글을 쓰는데 몇몇분 제외하고 아무런 태클이 없는 게시물을 보았습니다.</div> <div>몇몇 유저분들은 자신이 쓴 글이 남을 불편하게 할까봐 댓글쓰는거 자체를 꺼리시는데 오히려 그분은 김치녀, 된장녀 프레임에 동의한다는 글 뿐만 아니라 오유 여성 유저들이 메갈에 동조하고 있다는 글을 쓰십니다.</div> <div>고작 데이트비용, 혼수문제에 관련된 몇몇 기사들로 한국 여성들 대부분 그렇다라고 일반화하는 글을 작성하셨고 이에 문제제기를 했지만 말도 안되는 논리로 자신의 글을 정당화하고 믿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여기서 조금만 바꿔서 메갈의 논리대로 저러한 글을 썼다면 토론이고 뭐고 저격당하고 차단되었을겁니다.</div> <div>하지만 그 분의 글에 일리가 있다고 토론할 가치가 있다는 분이 계실 정도로 그 분탕유저분께는 관대하게 느껴졌습니다.</div> <div>제가 저격했던 분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같이 싸워주겠다는 분들은 어디로 갔냐구요?</div> <div>모순되지만 제가 봐왔던 분란 글들에 대해서는 본인들도 왜 싸워주시지 않나요?</div> <div>메갈 싫고 일베 싫습니다.</div> <div>그리고 괜히 가만히 있는 오유여성유저까지 싸잡아서 일반화시키는건 더 싫습니다.</div> <div> </div> <div>메갈 웜 일베의 유저들의 생각과 가치관 자체가 잘못된거지 이들에 대한 분노를 일반 여성유저들에게 화풀이 하지 마세요.</div> <div>일베, 메갈, 웜을 하지 않아도 그들의 사상에 공감하고 일반화하는 분은 이미 그들과 똑같습니다.</div> <div>그동안 사상검증 눈치보고 마음속으로만 수백번 삼켜왔던 말하니까 후련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