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사실 이 글을 작성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div> <div>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설령 비공감을 많이 받았더라도 그건 그분의 의견이니까 존중해드릴 수 있으니까요.</div> <div><br>하지만 남의 의견을 존중하기보단 특정집단(메갈)으로 몰아가는 분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div> <div> </div> <div>사건의 발단은 이종격투기의 성희롱문제를 지적하면서 벌어집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48096&s_no=48096&page=2"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48096&s_no=48096&page=2</a></div> <div>(들어가시면 전개과정에 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div> <div><br>원글 작성자님의 요는 '집단에서 이루어지는 성희롱적인 발언은 문제가 있다.'를 의도하신듯 하였지만</div> <div>그를 위해서 이종격투기라는 특정집단을 언급할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한 댓글이 달립니다.</div> <div>의견이 갈리고 갈등이 시작됩니다.</div> <div><br>F : 이종격투기 집단을 저격하고 있다.</div> <div>B(본인) : 아니다. 남초집단에 대한 저격이 아니라 집단의 성희롱적인 표현에 대한 문제점을 말하고 있는것이다.</div> <div> </div> <div>이런식의 댓글을 반복하다 마침내 F님께서 댓글을 쓰지 않는것으로 마무리 되는 듯 싶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하지만 그 후 "메갈 보아라"라는 글을 서술하십니다.</div> <div><br><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48107&s_no=48107&page=1"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48107&s_no=48107&page=1</a></div> <div> </div> <div> </div> <div><br>글을 올린 타이밍이 찝찝하긴 하지만 그 분의 생각에 관여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에 다른 댓글을 쓰지 않았습니다.</div> <div>시간이 좀 지난 후 비공감과 댓글이 달린 그 글을 보았습니다. </div> <div>글은 메갈을 비판하는 글이었습니다. 솔직히 읽으면서 갑자기 왜 이런 글을 쓰셨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들었습니다.</div> <div>F님의 두 번째 댓글을 보면 오유의 현실이라고 주장하며 잠식당한다는 표현과 함께 이종격투기 성희롱 문제 글에서 자신의 댓글을 캡쳐한 사진을 남깁니다.</div> <div>그 댓글을 보고나서야 F님이 쓴 "메갈"에 관한 글은 저격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아무리 봐도 오유가 누구에게 잠식을 당하길래 그 글을 썼을까, 글을 적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답은 쉬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메갈"에 대해서 쓴 글에서도 F님은 다른 유저들과 논쟁을 하시는 중으로 보였습니다.</div> <div>저는 이종격투기 성희롱 글은 이종격투기라는 사이트를 저격하고 남성을 음해하려고 쓴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div> <div>특정집단에서 이루어지는 성희롱적인 농담에 대한 심각성을 고취하려는 글로 생각됩니다.</div> <div>남초 집단이든, 여초 집단이든 그 외의 집단이든 성희롱적인 농담을 하는것은 질책받아야 마땅하니까요.</div> <div> </div> <div>글을 보시면 확연히 아시겠지만, 그 누구도 이종격투기를 불켜고 까지 않았습니다.</div> <div>특히 저는 여초집단과 남초집단뿐만 아니라 어떤 집단이라도 성희롱적인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라는 주장을 했지만,</div> <div>F님은 계속해서 사이트의 저격만 문제 삼으시면서 심지어'페미니즘 세뇌'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으시고 하셨습니다.</div> <div><br>F님이 작성하신 글에서나 댓글에서나 많은 비공감이 달렸습니다.</div> <div>하지만 그 비공감을 존중하신다면서 왜 F님이 쓴 "메갈보아라"글과 "이종격투기 성희롱"글에 달린 댓글은 존중해주시지 않나요?</div> <div><br>"페미니스트 세뇌를 왜 오유에서 해요?"</div> <div>"시X이네 진짜"</div> <div>"메갈 쉴드치시는 거에요?"</div> <div>"메갈활동 열심히 하세요"</div> <div>"답정너"</div> <div>"모범답안"</div> <div><br>본인이 메갈로 저격하신적 없다고 주장하셨지만 이미 자신과 다른 주장을 가지고 있는 상대방을 메갈로 몰아갈 뿐만 아니라 욕설까지 서슴치 않으시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div> <div> </div> <div>"이종밟기"</div> <div> </div> <div>누가 밟을까요?</div> <div> </div> <div>F님과 반대 댓글 쓰신 분들 대부분 성희롱에 초첨이 맞춰져 있지 이종격투기 사이트에 집중하지 않았습니다.</div> <div>근데 남초집단에 대한 저격글로 결론을 내려버리고 다른이의 의견을 받아들이시지 못하고 메갈로 간주하셨습니다.</div> <div>정당한 근거도 없고, 아무런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방을 메갈로 간주하는 것은 그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기에 그런 행동을 하신 거겠죠?</div> <div> </div> <div><br>F님의 경솔한 댓글에 불쾌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저는 F님의 생각을 존중하지만 메갈몰이까지 존중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div> <div><br> </div>